DMZ 발굴 중 ‘육군총참모장’ 발급 증명서 확인

입력 2019.06.07 (17:10) 수정 2019.06.0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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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지대 화살머리고지에서 발굴된 6·25 전사자 유품에서 당시 '육군총참모장'이 발급한 전투참전 증명서가 원형대로 확인됐습니다.

국방부는 지난주 유해와 함께 발굴된 지갑 안에서 '대한민국 육군총참모장'이 발급한 것으로 추정되는 '기장 수여증'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기장 수여증은 6·25전쟁 당시 참전용사에게 발급된 전투참전 증명서로 소속부대, 계급, 군번, 성명 등의 기입란이 있는데, 글씨가 지워져 육안으로는 식별이 어려운 상태입니다.

국방부는 다만, 단기년도와 수여증 서식번호 등이 적혀 있어,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해당 용사의 신원확인 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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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MZ 발굴 중 ‘육군총참모장’ 발급 증명서 확인
    • 입력 2019-06-07 17:12:01
    • 수정2019-06-07 17: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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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지대 화살머리고지에서 발굴된 6·25 전사자 유품에서 당시 '육군총참모장'이 발급한 전투참전 증명서가 원형대로 확인됐습니다.

국방부는 지난주 유해와 함께 발굴된 지갑 안에서 '대한민국 육군총참모장'이 발급한 것으로 추정되는 '기장 수여증'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기장 수여증은 6·25전쟁 당시 참전용사에게 발급된 전투참전 증명서로 소속부대, 계급, 군번, 성명 등의 기입란이 있는데, 글씨가 지워져 육안으로는 식별이 어려운 상태입니다.

국방부는 다만, 단기년도와 수여증 서식번호 등이 적혀 있어,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해당 용사의 신원확인 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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