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년 만에 낙동강 하굿둑 개방…바닷물 유입 실험

입력 2019.06.07 (19:25) 수정 2019.06.07 (19:2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낙동강 하굿둑이 완공 32년 만에 처음으로 어젯밤 10시 40분부터 40분 동안 시범 개방됐습니다.

부산시와 환경부는 밀물 때인 어젯밤 10시 40분쯤 하굿둑 좌안 수문 10기 가운데 1기를 열어 바닷물 50톤 가량을 상류로 유입시켰습니다.

이번 개방은 하굿둑 개방이 바닷물과 민물이 섞이는 낙동강 하구 기수역의 생태계 복원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습니다.

환경부는 앞으로 세 차례 더 같은 실험을 실시해 수문 개방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32년 만에 낙동강 하굿둑 개방…바닷물 유입 실험
    • 입력 2019-06-07 19:25:49
    • 수정2019-06-07 19:29:43
    뉴스 7
낙동강 하굿둑이 완공 32년 만에 처음으로 어젯밤 10시 40분부터 40분 동안 시범 개방됐습니다.

부산시와 환경부는 밀물 때인 어젯밤 10시 40분쯤 하굿둑 좌안 수문 10기 가운데 1기를 열어 바닷물 50톤 가량을 상류로 유입시켰습니다.

이번 개방은 하굿둑 개방이 바닷물과 민물이 섞이는 낙동강 하구 기수역의 생태계 복원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습니다.

환경부는 앞으로 세 차례 더 같은 실험을 실시해 수문 개방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