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상반기 서점가, 혜민 스님·인문학 도서 인기

입력 2019.06.17 (06:56) 수정 2019.06.17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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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서점가에선 인문학 도서들이 많은 사랑을 받은 걸로 나타났습니다.

교보문고가 발표한 1월 1일부터 이달 10일까지의 도서 판매량 집계 자료에 따르면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는 혜민스님의 에세이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이 올랐고, 이어서 2위는 일본 경 영 컨설턴트 야마구치 슈의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3위는 김수현 작가의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가 차지했습니다.

교보문고 측은 100위권 내의 책들 가운데 인문 분야 서적이 19종으로 가장 많았고 에세이와 소설이 그 뒤를 이었다고 밝혔는데요.

특히 지난해 상반기엔 종합 10위 안에 인문 분야 책이 한 권도 오르지 못했지만, 올해는 2권이 포함됐다며 한동안 고전을 겪던 인문학 도서들이 최근 들어 돋보이는 신장세를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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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상반기 서점가, 혜민 스님·인문학 도서 인기
    • 입력 2019-06-17 07:06:45
    • 수정2019-06-17 07:08:53
    뉴스광장 1부
올해 상반기 서점가에선 인문학 도서들이 많은 사랑을 받은 걸로 나타났습니다.

교보문고가 발표한 1월 1일부터 이달 10일까지의 도서 판매량 집계 자료에 따르면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는 혜민스님의 에세이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이 올랐고, 이어서 2위는 일본 경 영 컨설턴트 야마구치 슈의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3위는 김수현 작가의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가 차지했습니다.

교보문고 측은 100위권 내의 책들 가운데 인문 분야 서적이 19종으로 가장 많았고 에세이와 소설이 그 뒤를 이었다고 밝혔는데요.

특히 지난해 상반기엔 종합 10위 안에 인문 분야 책이 한 권도 오르지 못했지만, 올해는 2권이 포함됐다며 한동안 고전을 겪던 인문학 도서들이 최근 들어 돋보이는 신장세를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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