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5 헤드라인]

전국 집배원 다음 달 9일 사상 첫 파업 예고

전국우정노조가 압도적인 찬성으로 파업을 가결하고 다음달 9일 사상 첫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노조는 집배원 인력 증원과 주5일제 보장 등 근로조건 개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여야 4당 상임위 가동…“한국당, 국회 파행 책임”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일부 상임위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들은 국회 파행의 책임을 지라며 일제히 한국당을 성토했고, 한국당은 민주당에 재협상을 요구했습니다.

‘KT 딸 특혜 채용’ 김성태 의원 비공개 소환조사

KT에 딸을 특혜 채용시켰다는 의혹을 받는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나흘 전 피고발인 신분으로 검찰에 비공개 소환돼 조사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이 KT 채용 비리를 시작한 지 6개월 만입니다.

우리공화당, 광화문광장 천막 재설치

우리공화당 측이 오늘 새벽 철거됐던 서울 광화문광장 농성 천막을 6시간 만에 다시 기습 설치하고 규모를 두 배로 늘렸습니다. 서울시가 천막 재철거 절차를 밟는 기간 동안, 현장 대치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