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불법 사설 구급차 조직 검거

입력 2019.06.28 (09:45) 수정 2019.06.2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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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헤이룽장 성 하얼빈시에서 수년간 활동해온 불법 사설 구급차 조직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리포트]

경찰력 4백 명이 동원돼 집중 단속을 벌인 결과 불법 사설 구급차 조직이 검거됐습니다.

검거 과정과 영상을 실시간으로 본부에 보고하는 방식으로 집중 수사가 펼쳐졌는데요,

용의자 24명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이들은 하얼빈 시 일대에서 구급차를 불법으로 독점 운영하며 일반 구급차보다 두 세배 비싼 요금을 받았는데요,

이송 중 환자가 돌연사하면 차를 세우고 피해자들에게 추가로 돈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류샹/하얼빈시 경찰 : "피해자가 말한 바로는 자기네 차는 구급차지 영구차가 아니라며 돈을 더 달라고..."]

철저한 분업화로 수년간 폭리를 취해 온 일당,

이들이 운영한 구급차 20여 대도 일반 승합차를 불법개조한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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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불법 사설 구급차 조직 검거
    • 입력 2019-06-28 09:46:56
    • 수정2019-06-28 09: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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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헤이룽장 성 하얼빈시에서 수년간 활동해온 불법 사설 구급차 조직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리포트]

경찰력 4백 명이 동원돼 집중 단속을 벌인 결과 불법 사설 구급차 조직이 검거됐습니다.

검거 과정과 영상을 실시간으로 본부에 보고하는 방식으로 집중 수사가 펼쳐졌는데요,

용의자 24명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이들은 하얼빈 시 일대에서 구급차를 불법으로 독점 운영하며 일반 구급차보다 두 세배 비싼 요금을 받았는데요,

이송 중 환자가 돌연사하면 차를 세우고 피해자들에게 추가로 돈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류샹/하얼빈시 경찰 : "피해자가 말한 바로는 자기네 차는 구급차지 영구차가 아니라며 돈을 더 달라고..."]

철저한 분업화로 수년간 폭리를 취해 온 일당,

이들이 운영한 구급차 20여 대도 일반 승합차를 불법개조한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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