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 어린이 병동 깜짝 방문

입력 2019.07.02 (06:54) 수정 2019.07.0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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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톰 홀랜드가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홍보차 내한했습니다.

그런데 여느 배우들의 내한 일정과 달리, 톰 홀랜드는 병마와 싸우는 어린 환자들을 깜짝 방문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 병동에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가 방문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병원 측과 목격자들에 따르면 톰 홀랜드는 영화 속 스파이더맨 옷을 입은 채 약 50분 간 병동을 돌며 아이들과 시간을 보냈다고 하는데요,

영화 관계자는, 이번 병원 방문은 톰 홀랜드가 직접 제안해 성사된 것으로 언론사 등에는 미리 알리지 않은 비공개 일정이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오늘 개봉하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유럽 여행을 떠난 주인공 스파이더맨이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와 새로운 악당들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로, 새벽 기준 실시간 예매율이 80%에 육박하며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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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 어린이 병동 깜짝 방문
    • 입력 2019-07-02 06:53:48
    • 수정2019-07-02 07:00:06
    뉴스광장 1부
할리우드 배우 톰 홀랜드가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홍보차 내한했습니다.

그런데 여느 배우들의 내한 일정과 달리, 톰 홀랜드는 병마와 싸우는 어린 환자들을 깜짝 방문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 병동에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가 방문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병원 측과 목격자들에 따르면 톰 홀랜드는 영화 속 스파이더맨 옷을 입은 채 약 50분 간 병동을 돌며 아이들과 시간을 보냈다고 하는데요,

영화 관계자는, 이번 병원 방문은 톰 홀랜드가 직접 제안해 성사된 것으로 언론사 등에는 미리 알리지 않은 비공개 일정이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오늘 개봉하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유럽 여행을 떠난 주인공 스파이더맨이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와 새로운 악당들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로, 새벽 기준 실시간 예매율이 80%에 육박하며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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