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청 “반도체 소재 산업에 매년 1조 투자”

입력 2019.07.03 (17:11) 수정 2019.07.0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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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하반기경제정책방향을 확정하는 자리에서 일본 수출규제에 대한 대응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당정청은 앞으로 반도체 소재 산업에 매년 1조 원가량을 투자해 국산화를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강나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총출동한 자리에선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조치와 우리의 대응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습니다.

당정청은 우선 반도체 소재와 부품, 장비 개발에 매년 1조 원 수준의 집중 투자를 추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기회에 우리 반도체 산업의 핵심 소재, 부품, 장비 개발 사업을 강화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정청은 이를 위해 정부가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 중이고, 이달 중 반도체 소재 산업의 경쟁력 강화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당정청은 또, 정부가 일본 수출 규제에 대한 대응 논의를 하지 않는다는 일부 비판은 사실과 다르다면서, 몇 달 전부터 이 같은 계획을 준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조정식/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 "현재 일본의 한국 수출 규제 상황에 대해서 아주 범정부 차원에서 총체적 점검하고 긴밀하게 논의하고 있다."]

당정청은 또, 정부가 연내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마치기로 한 광역 급행 철도망, GTX-B 노선에 대해서는 9월 이전 완료로 목표를 당기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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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정청 “반도체 소재 산업에 매년 1조 투자”
    • 입력 2019-07-03 17:14:07
    • 수정2019-07-03 17: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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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하반기경제정책방향을 확정하는 자리에서 일본 수출규제에 대한 대응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당정청은 앞으로 반도체 소재 산업에 매년 1조 원가량을 투자해 국산화를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강나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총출동한 자리에선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조치와 우리의 대응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습니다.

당정청은 우선 반도체 소재와 부품, 장비 개발에 매년 1조 원 수준의 집중 투자를 추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기회에 우리 반도체 산업의 핵심 소재, 부품, 장비 개발 사업을 강화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정청은 이를 위해 정부가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 중이고, 이달 중 반도체 소재 산업의 경쟁력 강화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당정청은 또, 정부가 일본 수출 규제에 대한 대응 논의를 하지 않는다는 일부 비판은 사실과 다르다면서, 몇 달 전부터 이 같은 계획을 준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조정식/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 "현재 일본의 한국 수출 규제 상황에 대해서 아주 범정부 차원에서 총체적 점검하고 긴밀하게 논의하고 있다."]

당정청은 또, 정부가 연내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마치기로 한 광역 급행 철도망, GTX-B 노선에 대해서는 9월 이전 완료로 목표를 당기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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