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윈드 터널’, 충칭에 개소

입력 2019.07.04 (09:46) 수정 2019.07.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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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차 생산 과정에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곳이 강풍에 대한 저항력을 테스트하기 위한 " 윈드 터널"입니다.

중국 최대의 최첨단 "윈드 터널"이 충칭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리포트]

엄청나게 비싼 바람이 부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쓰촨 성 충칭에 있는 "윈드 터널"에서 불어나오는 바람인데요.

1초에 1유로 한화 1,300원이 넘습니다.

자동차의 속도에 따라 풍속을 달리하며 안전성을 테스트하는데 최고 시속 250km의 강풍이 불어나옵니다.

윈드터널이 없었을 때는 날씨의 변화를 기다렸다가 테스트를 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첨단 윈드터널의 가동으로 계절에 따른 악천후를 인공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저우롱/ 중국 윈드터널 센터 엔지니어 : "영상 60도에서 영하 40도까지 온도를 조절할 수 있고, 6시간 정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중국 자동차 공정 연구원이 설계에서 완공까지 5년이 걸려 만든 충칭 윈드 터널은 중국뿐만 아니라 해외 자동차 업체에도 전문적인 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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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첨단 ‘윈드 터널’, 충칭에 개소
    • 입력 2019-07-04 09:47:32
    • 수정2019-07-04 10: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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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차 생산 과정에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곳이 강풍에 대한 저항력을 테스트하기 위한 " 윈드 터널"입니다.

중국 최대의 최첨단 "윈드 터널"이 충칭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리포트]

엄청나게 비싼 바람이 부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쓰촨 성 충칭에 있는 "윈드 터널"에서 불어나오는 바람인데요.

1초에 1유로 한화 1,300원이 넘습니다.

자동차의 속도에 따라 풍속을 달리하며 안전성을 테스트하는데 최고 시속 250km의 강풍이 불어나옵니다.

윈드터널이 없었을 때는 날씨의 변화를 기다렸다가 테스트를 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첨단 윈드터널의 가동으로 계절에 따른 악천후를 인공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저우롱/ 중국 윈드터널 센터 엔지니어 : "영상 60도에서 영하 40도까지 온도를 조절할 수 있고, 6시간 정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중국 자동차 공정 연구원이 설계에서 완공까지 5년이 걸려 만든 충칭 윈드 터널은 중국뿐만 아니라 해외 자동차 업체에도 전문적인 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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