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트와이스 日멤버 미나 월드투어 불참 “무대에 불안감”

입력 2019.07.12 (06:52) 수정 2019.07.12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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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걸그룹 트와이스의 일본인 멤버 미나 씨가 월드투어 콘서트에 불참합니다.

소속사는 건강상의 문제라고 알렸지만 일각에선, 최근 심해진 한일 갈등의 여파라는 추측도 나옵니다.

소속사 공식 입장에 따르면 미나 씨는 요즘, 무대에 오르기 전 원인을 알 수 없는 극도의 긴장과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소속사는 미나 씨가 당분간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싱가포르와 미국, 멕시코 등에서 열리는 월드투어에 불참을 결정했습니다.

이에 상당수 팬은 최근 한일 관계 악화 속에 일각에서 미나 씨 등 일본 국적 연예인에 대한 퇴출 운동이 일어나기도 했던 만큼, 이 때문에 미나 씨가 마음의 상처를 받은 게 아니냐는 우려를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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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트와이스 日멤버 미나 월드투어 불참 “무대에 불안감”
    • 입력 2019-07-12 06:53:44
    • 수정2019-07-12 06:55:35
    뉴스광장 1부
다국적 걸그룹 트와이스의 일본인 멤버 미나 씨가 월드투어 콘서트에 불참합니다.

소속사는 건강상의 문제라고 알렸지만 일각에선, 최근 심해진 한일 갈등의 여파라는 추측도 나옵니다.

소속사 공식 입장에 따르면 미나 씨는 요즘, 무대에 오르기 전 원인을 알 수 없는 극도의 긴장과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소속사는 미나 씨가 당분간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싱가포르와 미국, 멕시코 등에서 열리는 월드투어에 불참을 결정했습니다.

이에 상당수 팬은 최근 한일 관계 악화 속에 일각에서 미나 씨 등 일본 국적 연예인에 대한 퇴출 운동이 일어나기도 했던 만큼, 이 때문에 미나 씨가 마음의 상처를 받은 게 아니냐는 우려를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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