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연에서 생존법 터득하는 새끼 백로들

입력 2019.07.19 (09:49) 수정 2019.07.1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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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시성 난창 샹산산림공원에 올봄 태어난 새끼 백로들이 먹이를 찾아 이곳저곳을 뒤적이고 있습니다.

[리포트]

매일 순백의 백로들이 나무에 매달려 여유를 즐깁니다.

먹이 때문에 서로 다투기도 하고. 조용히 쉬면서 깃털을 다듬기도 하는데요.

이 중에는 새끼 백로들의 모습도 꽤 보입니다.

지난 4월 알을 깨고 태어난 수만 마리의 새끼 백로들은 그새 자라 여기저기 먹이를 찾아다니곤 합니다.

논에서도 새끼 백로들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농부들은 이런 백로를 절대 쫓아내지 않습니다.

[차이헝량/샹산읍 주민 : "백로는 논을 망치지 않고 벌레만 먹습니다. 백로를 보호해야죠."]

강에서 새끼 백로들은 수면 위를 낮게 날며 물고기와 새우를 사냥하는 등 자연에서 생존해 가는 법을 스스로 터득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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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자연에서 생존법 터득하는 새끼 백로들
    • 입력 2019-07-19 09:50:46
    • 수정2019-07-19 09: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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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시성 난창 샹산산림공원에 올봄 태어난 새끼 백로들이 먹이를 찾아 이곳저곳을 뒤적이고 있습니다.

[리포트]

매일 순백의 백로들이 나무에 매달려 여유를 즐깁니다.

먹이 때문에 서로 다투기도 하고. 조용히 쉬면서 깃털을 다듬기도 하는데요.

이 중에는 새끼 백로들의 모습도 꽤 보입니다.

지난 4월 알을 깨고 태어난 수만 마리의 새끼 백로들은 그새 자라 여기저기 먹이를 찾아다니곤 합니다.

논에서도 새끼 백로들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농부들은 이런 백로를 절대 쫓아내지 않습니다.

[차이헝량/샹산읍 주민 : "백로는 논을 망치지 않고 벌레만 먹습니다. 백로를 보호해야죠."]

강에서 새끼 백로들은 수면 위를 낮게 날며 물고기와 새우를 사냥하는 등 자연에서 생존해 가는 법을 스스로 터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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