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일러, 빗길에 ‘쾅’…달리던 차량에 불

입력 2019.07.20 (07:14) 수정 2019.07.2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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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 부산의 한 도로에서 대형 트레일러가 빗길에 미끄러졌습니다.

고속도로 터널에서는 달리던 차량에 불이 났습니다.

밤사이 사고소식 김도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대형 트레일러가 도로 중앙분리대를 가로질러 서있습니다.

어젯밤(19일) 8시 40분쯤, 부산 사하구 강변도로에서 빗길에 미끄러진 트레일러가 중앙분리대 화단을 들이 받았습니다.

트레일러 앞 유리가 깨지면서 운전자 62살 김 모씨가 다쳤고 인근 도로가 한때 혼잡을 빚었습니다.

어제 저녁 고속도로 터널 안을 달리던 SUV 차량에 불이나 20여분만에 꺼졌습니다.

차에 있던 일가족 6명이 긴급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주행중 보닛에서 불이 나기 시작했다'는 운전자의 말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40분쯤 경기도 안성시의 플라스틱용 도료 생산 공장에서 불이나 한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공장이 비어있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화장품 용기를 보관하는 창고가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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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레일러, 빗길에 ‘쾅’…달리던 차량에 불
    • 입력 2019-07-20 07:18:09
    • 수정2019-07-20 09: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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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 부산의 한 도로에서 대형 트레일러가 빗길에 미끄러졌습니다. 고속도로 터널에서는 달리던 차량에 불이 났습니다. 밤사이 사고소식 김도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대형 트레일러가 도로 중앙분리대를 가로질러 서있습니다. 어젯밤(19일) 8시 40분쯤, 부산 사하구 강변도로에서 빗길에 미끄러진 트레일러가 중앙분리대 화단을 들이 받았습니다. 트레일러 앞 유리가 깨지면서 운전자 62살 김 모씨가 다쳤고 인근 도로가 한때 혼잡을 빚었습니다. 어제 저녁 고속도로 터널 안을 달리던 SUV 차량에 불이나 20여분만에 꺼졌습니다. 차에 있던 일가족 6명이 긴급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주행중 보닛에서 불이 나기 시작했다'는 운전자의 말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40분쯤 경기도 안성시의 플라스틱용 도료 생산 공장에서 불이나 한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공장이 비어있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화장품 용기를 보관하는 창고가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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