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법원, 제재 위반 北 선박 ‘매각 승인’

입력 2019.07.21 (06:07) 수정 2019.07.21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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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원이 유엔 제재 위반 혐의로 미국 정부에 의해 압류된 북한 선박 '와이즈 어니스트'호의 매각을 승인했다고 미국의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VOA에 따르면 미 뉴욕남부 연방법원은 지난 19일 공개한 결정문에서 검찰이 제안한 와이즈 어니스트호의 매각 요청을 허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북한에 억류됐다가 풀려나자마자 사망한 오토 웜비어에 대한 손해 배상 소송 과정에서 선박 소유권을 주장한 오토 웜비어 씨 유가족이 사실상 선박 소유권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VOA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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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법원, 제재 위반 北 선박 ‘매각 승인’
    • 입력 2019-07-21 06:08:53
    • 수정2019-07-21 06: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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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원이 유엔 제재 위반 혐의로 미국 정부에 의해 압류된 북한 선박 '와이즈 어니스트'호의 매각을 승인했다고 미국의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VOA에 따르면 미 뉴욕남부 연방법원은 지난 19일 공개한 결정문에서 검찰이 제안한 와이즈 어니스트호의 매각 요청을 허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북한에 억류됐다가 풀려나자마자 사망한 오토 웜비어에 대한 손해 배상 소송 과정에서 선박 소유권을 주장한 오토 웜비어 씨 유가족이 사실상 선박 소유권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VOA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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