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장맛비, 일요일까지 중부 최고 400mm

입력 2019.07.25 (06:57) 수정 2019.07.25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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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장맛비가 시작됐습니다.

중부와 전북, 영남 내륙을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충남 북부 지역에는 호우 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태안에는 시간당 40mm 안팎의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 밖의 충청 북부와 경기 남부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이번 장맛비는 주말까지 길게 이어집니다.

남부지방은 토요일까지, 중부지방은 일요일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일요일 오전까지 중부지방에는 많은 곳은 400mm가 넘는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영동과 전북, 경북북부는 10에서 70, 그 밖의 지역에서는 5~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특히, 이번 비는 밤사이에 빗줄기가 굵어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상층과 하층의 온도 차이가 크게 벌어지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지기 때문인데요.

중부지방은 밤사이 시간당 50에서 70mm가 넘는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 피해 없도록 미리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현재 해상에서 유입된 해무의 영향으로 서해와 남해, 제주에는 안개가 짙게 끼어있습니다.

오늘 전국이 흐리고 간간이 비가 내리겠지만 강원 동해안과 영남 지역으로는 계속해서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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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전국 장맛비, 일요일까지 중부 최고 400mm
    • 입력 2019-07-25 07:05:18
    • 수정2019-07-25 07: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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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장맛비가 시작됐습니다.

중부와 전북, 영남 내륙을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충남 북부 지역에는 호우 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태안에는 시간당 40mm 안팎의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 밖의 충청 북부와 경기 남부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이번 장맛비는 주말까지 길게 이어집니다.

남부지방은 토요일까지, 중부지방은 일요일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일요일 오전까지 중부지방에는 많은 곳은 400mm가 넘는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영동과 전북, 경북북부는 10에서 70, 그 밖의 지역에서는 5~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특히, 이번 비는 밤사이에 빗줄기가 굵어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상층과 하층의 온도 차이가 크게 벌어지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지기 때문인데요.

중부지방은 밤사이 시간당 50에서 70mm가 넘는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 피해 없도록 미리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현재 해상에서 유입된 해무의 영향으로 서해와 남해, 제주에는 안개가 짙게 끼어있습니다.

오늘 전국이 흐리고 간간이 비가 내리겠지만 강원 동해안과 영남 지역으로는 계속해서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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