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갓길 여성 따라가 성폭행 시도한 남성 검거

입력 2019.07.25 (08:23) 수정 2019.07.2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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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성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이런 수법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귀가하는 여성을 몰래 뒤따라가 문을 열때 들이닥치는 건데요.

이렇게 집으로 무단침입해 성폭행을 시도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동식 크레인 차량이 상가를 덮쳐 3명이 다치기도 발생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주택가입니다.

그제 새벽 6시쯤 집으로 향하던 여성을 20대 남성 A씨가 뒤따라갔습니다.

A씨는 여성이 집의 출입문을 열자 여성을 밀치며 집 안으로 들어가 성폭행을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피해 여성이 집에서 탈출해 112에 신고했고, A 씨는 자해소동까지 벌이다 결국,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이동식 크레인 차량이 상가를 덮치고 멈춰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15분쯤 부산 영도구의 한 도로에서 이동식 크레인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반대편 상가까지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1시간쯤 뒤인 6시 20분쯤, 부산 사상구의 한 지하 주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소방 추산 5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경기도 화성에서는 술에 취한 현직 경찰관이 자신의 집에서 전처를 살해한 뒤 긴급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해당 경찰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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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갓길 여성 따라가 성폭행 시도한 남성 검거
    • 입력 2019-07-25 08:25:33
    • 수정2019-07-25 17: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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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성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이런 수법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귀가하는 여성을 몰래 뒤따라가 문을 열때 들이닥치는 건데요. 이렇게 집으로 무단침입해 성폭행을 시도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동식 크레인 차량이 상가를 덮쳐 3명이 다치기도 발생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주택가입니다. 그제 새벽 6시쯤 집으로 향하던 여성을 20대 남성 A씨가 뒤따라갔습니다. A씨는 여성이 집의 출입문을 열자 여성을 밀치며 집 안으로 들어가 성폭행을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피해 여성이 집에서 탈출해 112에 신고했고, A 씨는 자해소동까지 벌이다 결국,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이동식 크레인 차량이 상가를 덮치고 멈춰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15분쯤 부산 영도구의 한 도로에서 이동식 크레인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반대편 상가까지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1시간쯤 뒤인 6시 20분쯤, 부산 사상구의 한 지하 주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소방 추산 5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경기도 화성에서는 술에 취한 현직 경찰관이 자신의 집에서 전처를 살해한 뒤 긴급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해당 경찰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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