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EP 협상장서 첫 한일 고위급 회담

한국과 중국 일본 등 16개 나라가 추진하고 있는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 협상장에서 한국·일본 정부간 양자 회담이 열렸습니다.

중국 허난성 정저우시에서 우리 시각 어제 오후 열린 양자회담에서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은 일본측 대표 경제산업성 아키히코 타무라 부국장 등에게 일본 수출규제의 즉각 철회와 한국에 대한 '화이트리스트' 제외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일본 대표단은 안보상의 이유에 따른 수출 관리라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 한 것으로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