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입력 2019.08.05 (08:38) 수정 2019.08.0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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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남현종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이면 돌아오는 코너,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시간입니다.

‘폭발적인 고음’을 선보이는 가수죠?

김범수 씨가 ‘불후의 명곡’에 전설로 출연했는데요.

김범수 씨의 명곡들로 꾸며진 무대, 잠시 후에 확인해보시고요.

그 전에 600회를 맞은 ‘해피투게더’부터 먼저 만나보시죠!

[리포트]

대세 중의 대세, 트로트 가수 송가인 씨가 ‘해피투게더’를 찾았습니다!

[송가인 : "안녕하세요. 송가인이어라~"]

판소리를 전공한 국악인에서 이제는 대한민국 트로트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스타로 우뚝 선 송가인 씨.

온 국민이 반한 그 노래 실력 잠시 감상해 볼까요?

[송가인 : "콩밭 매는 아낙네야~♬"]

각종 행사 섭외 1순위인 송가인 씨, 그 인기가 고향 진도까지 이어지고 있다는데요.

[전현무 : "요즘 진도 쪽에 명물이 바뀌었다면서요?"]

[송가인 : "원래는 진돗개가 제일 유명했는데."]

[전현무 : "진돗개 이기기 쉽지 않은데?"]

[송가인 : "제가 이겼어요!"]

진도를 찾는 관광객들 또한 부쩍 늘었다고 합니다.

[유재석 : "송가인 씨 집도 지금 관광지가 됐다고요?"]

[전현무 : "위인 아니에요? 이 정도면?"]

[송가인 : "그러니까 제 시골집이 무슨 송가인 생가처럼. 군에서 팻말을 또 세워주셨어요."]

하루에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찾는 진도의 명소가 된 송가인 씨의 고향 집!

저도 언제 한 번 가보고 싶네요~

스타들의 유쾌한 이야기가 가득한 ‘해피투게더’는 이번 주에도 계속됩니다.

아빠와 함께 추억 여행에 나선 희율이.

초등학교 앞에서 만난 30년 터울의 모교 후배들과 분식집에서 이야기를 나누게 됐는데요.

방탄소년단이 최고 인기 가수라는 말에 문희준 씨, 과거 이야기를 늘어놓습니다.

[문희준 : "지금 방탄소년단이 20년 후배고, ‘아이돌’이라는 그룹이 처음 나온 팀이 H.O.T.라는 팀이 있었어요."]

[문희준 후배 : "슬러시는 언제 나와요?"]

아빠가 굴욕을 당하든 말든 희율이는 처음 맛본 순대의 매력에 푹 빠졌는데요.

배를 두둑이 채우고 이번엔 아빠가 다녔던 고등학교를 찾아 졸업 앨범을 구경합니다.

[박성제/문희준 고등학교 담임 선생님 : "잼잼아, 아빠 한 번 찾아봐!"]

단번에 아빠를 찾아내는 희율이, 눈썰미가 대단하죠?

H.O.T로 데뷔한 뒤 멤버들과 함께 학교 가요제 무대에 올랐던 문희준 씨.

그날의 기억을 떠올리며 오늘은 딸 희율이 만을 위한 춤을 선보이는데요.

[문희율 : "우와!"]

아빠의 춤을 복사한 듯 그대로 따라하는 희율이, 역시 피는 못 속이는 것 같죠?

이번 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또 어떤 즐거운 일이 펼쳐질지, 지켜봐 주세요~

명품 발라드 가수 김범수 씨가 ‘불후의 명곡’에 전설로 떴습니다!

[박시환 : "왜 내 눈앞에 나타나~ 왜 네가 자꾸 나타나~♬"]

김범수 씨를 보며 가수를 꿈꿨다는 박시환 씨는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주제곡 ‘나타나’를 선곡했고요.

3년 만에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EXID의 솔지 씨는‘보고싶다’를 애절한 목소리로 열창했습니다.

[솔지 : "미칠 듯 사랑했던 워워우워~ 추억들이 너를 찾고 있지만~♬"]

수많은 경쟁자들을 제치고 우승은 ‘하루’를 부른 길구봉구에게 돌아갔는데요.

[길구봉구 : "사랑이 날 또 아프게 해요~ 사랑이 날 또 울게 하네요~♬"]

이런 게 바로 일명 ‘귀 호강’이라는 거겠죠?

이번 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특집으로 방송될 ‘불후의 명곡’도 많은 기대 바랍니다!

아내의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한 최민환 씨.

처음 만나는 아내 친구들 앞에서 긴장한 모습인데요.

이런 남편의 마음을 알 리 없는 율희 씨는 속에 담아둔 말을 꺼냅니다.

[율희 : "(결혼은) 늦게 하는 게 좋지만, 안 하는 건 더 좋다! 너희는 아직 이제 (사회생활을) 준비하고 있고, 지금 (결혼)하는 건 마음이 아플 것 같애. 너네가 나를 마음 아파했듯이 나는 더 마음 아플 것 같은 느낌?"]

만 20살이라는, 조금은 어린 나이에 유부녀가 된 걸그룹 라붐의 전 멤버 율희 씨.

친구들만큼은 결혼 전에 많은 경험을 하길 바라는 마음에 건넨 조언인데요.

그런 아내의 마음을 알기에 민환 씨는 자신의 계획을 조심스레 털어놓습니다.

[민환 : "힘든 건 많았는데, 아직 시간이 많으니까 그거보다 더 몇십 배 행복하게 살게 해주고 싶어서. ‘돈도 열심히 벌어야겠다’ 생각도 많이 들고."]

아이스크림을 사오겠다는 핑계로 나온 민환 씨, 공원에 앉아 머리를 식히고 다시 집으로 돌아갑니다.

[율희 친구 : "율희가 결혼하고 얼굴이 많이 핀 거 같아요."]

잠깐의 휴식을 마치고 돌아온 민환 씨에게 갑자기 아내 친구들의 칭찬 세례가 쏟아지는데요.

힘들었던 기억도 잠시, 입가에 미소가 번집니다.

남편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율희 씨가 친구들에게 미리 부탁해 둔 것!

역시 민환 씨 챙기는 건 율희 씨 밖에 없네요~

스타 가족들의 일상을 관찰하는 ‘살림하는 남자들 2’, 이번 주 방송도 놓치지 마세요~

지금까지 남현종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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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 입력 2019-08-05 08:39:16
    • 수정2019-08-05 09: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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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남현종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이면 돌아오는 코너,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시간입니다.

‘폭발적인 고음’을 선보이는 가수죠?

김범수 씨가 ‘불후의 명곡’에 전설로 출연했는데요.

김범수 씨의 명곡들로 꾸며진 무대, 잠시 후에 확인해보시고요.

그 전에 600회를 맞은 ‘해피투게더’부터 먼저 만나보시죠!

[리포트]

대세 중의 대세, 트로트 가수 송가인 씨가 ‘해피투게더’를 찾았습니다!

[송가인 : "안녕하세요. 송가인이어라~"]

판소리를 전공한 국악인에서 이제는 대한민국 트로트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스타로 우뚝 선 송가인 씨.

온 국민이 반한 그 노래 실력 잠시 감상해 볼까요?

[송가인 : "콩밭 매는 아낙네야~♬"]

각종 행사 섭외 1순위인 송가인 씨, 그 인기가 고향 진도까지 이어지고 있다는데요.

[전현무 : "요즘 진도 쪽에 명물이 바뀌었다면서요?"]

[송가인 : "원래는 진돗개가 제일 유명했는데."]

[전현무 : "진돗개 이기기 쉽지 않은데?"]

[송가인 : "제가 이겼어요!"]

진도를 찾는 관광객들 또한 부쩍 늘었다고 합니다.

[유재석 : "송가인 씨 집도 지금 관광지가 됐다고요?"]

[전현무 : "위인 아니에요? 이 정도면?"]

[송가인 : "그러니까 제 시골집이 무슨 송가인 생가처럼. 군에서 팻말을 또 세워주셨어요."]

하루에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찾는 진도의 명소가 된 송가인 씨의 고향 집!

저도 언제 한 번 가보고 싶네요~

스타들의 유쾌한 이야기가 가득한 ‘해피투게더’는 이번 주에도 계속됩니다.

아빠와 함께 추억 여행에 나선 희율이.

초등학교 앞에서 만난 30년 터울의 모교 후배들과 분식집에서 이야기를 나누게 됐는데요.

방탄소년단이 최고 인기 가수라는 말에 문희준 씨, 과거 이야기를 늘어놓습니다.

[문희준 : "지금 방탄소년단이 20년 후배고, ‘아이돌’이라는 그룹이 처음 나온 팀이 H.O.T.라는 팀이 있었어요."]

[문희준 후배 : "슬러시는 언제 나와요?"]

아빠가 굴욕을 당하든 말든 희율이는 처음 맛본 순대의 매력에 푹 빠졌는데요.

배를 두둑이 채우고 이번엔 아빠가 다녔던 고등학교를 찾아 졸업 앨범을 구경합니다.

[박성제/문희준 고등학교 담임 선생님 : "잼잼아, 아빠 한 번 찾아봐!"]

단번에 아빠를 찾아내는 희율이, 눈썰미가 대단하죠?

H.O.T로 데뷔한 뒤 멤버들과 함께 학교 가요제 무대에 올랐던 문희준 씨.

그날의 기억을 떠올리며 오늘은 딸 희율이 만을 위한 춤을 선보이는데요.

[문희율 : "우와!"]

아빠의 춤을 복사한 듯 그대로 따라하는 희율이, 역시 피는 못 속이는 것 같죠?

이번 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또 어떤 즐거운 일이 펼쳐질지, 지켜봐 주세요~

명품 발라드 가수 김범수 씨가 ‘불후의 명곡’에 전설로 떴습니다!

[박시환 : "왜 내 눈앞에 나타나~ 왜 네가 자꾸 나타나~♬"]

김범수 씨를 보며 가수를 꿈꿨다는 박시환 씨는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주제곡 ‘나타나’를 선곡했고요.

3년 만에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EXID의 솔지 씨는‘보고싶다’를 애절한 목소리로 열창했습니다.

[솔지 : "미칠 듯 사랑했던 워워우워~ 추억들이 너를 찾고 있지만~♬"]

수많은 경쟁자들을 제치고 우승은 ‘하루’를 부른 길구봉구에게 돌아갔는데요.

[길구봉구 : "사랑이 날 또 아프게 해요~ 사랑이 날 또 울게 하네요~♬"]

이런 게 바로 일명 ‘귀 호강’이라는 거겠죠?

이번 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특집으로 방송될 ‘불후의 명곡’도 많은 기대 바랍니다!

아내의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한 최민환 씨.

처음 만나는 아내 친구들 앞에서 긴장한 모습인데요.

이런 남편의 마음을 알 리 없는 율희 씨는 속에 담아둔 말을 꺼냅니다.

[율희 : "(결혼은) 늦게 하는 게 좋지만, 안 하는 건 더 좋다! 너희는 아직 이제 (사회생활을) 준비하고 있고, 지금 (결혼)하는 건 마음이 아플 것 같애. 너네가 나를 마음 아파했듯이 나는 더 마음 아플 것 같은 느낌?"]

만 20살이라는, 조금은 어린 나이에 유부녀가 된 걸그룹 라붐의 전 멤버 율희 씨.

친구들만큼은 결혼 전에 많은 경험을 하길 바라는 마음에 건넨 조언인데요.

그런 아내의 마음을 알기에 민환 씨는 자신의 계획을 조심스레 털어놓습니다.

[민환 : "힘든 건 많았는데, 아직 시간이 많으니까 그거보다 더 몇십 배 행복하게 살게 해주고 싶어서. ‘돈도 열심히 벌어야겠다’ 생각도 많이 들고."]

아이스크림을 사오겠다는 핑계로 나온 민환 씨, 공원에 앉아 머리를 식히고 다시 집으로 돌아갑니다.

[율희 친구 : "율희가 결혼하고 얼굴이 많이 핀 거 같아요."]

잠깐의 휴식을 마치고 돌아온 민환 씨에게 갑자기 아내 친구들의 칭찬 세례가 쏟아지는데요.

힘들었던 기억도 잠시, 입가에 미소가 번집니다.

남편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율희 씨가 친구들에게 미리 부탁해 둔 것!

역시 민환 씨 챙기는 건 율희 씨 밖에 없네요~

스타 가족들의 일상을 관찰하는 ‘살림하는 남자들 2’, 이번 주 방송도 놓치지 마세요~

지금까지 남현종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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