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통신 “소녀상 협박범 여러해 동안 한국 비하 발언”

입력 2019.08.09 (12:37) 수정 2019.08.09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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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 철거를 요구하며 협박 팩스를 보낸 용의자가 여러해 전부터 한국에 대한 차별적 발언을 반복해왔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소녀상이 포함된 '아이치 트리엔날레 2019'의 '표현의 부자유전·그후' 전시와 관련해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체포된 59살 홋타 슈지가 평소 한국과 한국인을 비하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통신은 현지 경찰도 비슷한 정보를 파악하고, 한국에 대한 부정적 감정이 범행 동기가 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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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도통신 “소녀상 협박범 여러해 동안 한국 비하 발언”
    • 입력 2019-08-09 12:39:13
    • 수정2019-08-09 12: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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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 철거를 요구하며 협박 팩스를 보낸 용의자가 여러해 전부터 한국에 대한 차별적 발언을 반복해왔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소녀상이 포함된 '아이치 트리엔날레 2019'의 '표현의 부자유전·그후' 전시와 관련해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체포된 59살 홋타 슈지가 평소 한국과 한국인을 비하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통신은 현지 경찰도 비슷한 정보를 파악하고, 한국에 대한 부정적 감정이 범행 동기가 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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