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관계장관회의…“한미훈련 대응 무력시위·성능 확인 목적”
입력 2019.08.10 (17:01)
수정 2019.08.10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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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하자 청와대는 즉각 관계부처 장관회의를 소집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북한의 발사가 한미연합지휘소훈련에 대응한 무력 시위로 보인다면서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홍성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이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한 지 한 시간 반만인 오전 7시, 청와대는 안보실장과 국방부 장관 등이 참석한 관계장관 화상회의를 열었습니다.
회의에서 관계장관들은 북한의 오늘 발사체는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내일부터 실시되는 한미연합지휘소훈련에 대응한 무력시위" 차원에서 발사가 이뤄졌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자체 개발한 신형 단거리 발사체의 성능 확인 목적도 있다"고 봤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연이은 발사는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킬 우려가 있다며,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또 한미연합지휘소훈련을 통해 어떤 군사적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는 연합 방위 태세를 점검해나가기로 했습니다.
다만 관계 장관들은 북한이 현재 하계 군사 훈련 중으로 특이한 대남 군사 동향은 없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오늘 회의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렸고, 문 대통령의 경고 메시지는 따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청와대는 북한의 잇따른 무력 시위가 직접적 안보 위협이나 비핵화 협상의 틀을 깰 수준은 아니라고 보고 낮은 수준의 대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하자 청와대는 즉각 관계부처 장관회의를 소집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북한의 발사가 한미연합지휘소훈련에 대응한 무력 시위로 보인다면서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홍성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이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한 지 한 시간 반만인 오전 7시, 청와대는 안보실장과 국방부 장관 등이 참석한 관계장관 화상회의를 열었습니다.
회의에서 관계장관들은 북한의 오늘 발사체는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내일부터 실시되는 한미연합지휘소훈련에 대응한 무력시위" 차원에서 발사가 이뤄졌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자체 개발한 신형 단거리 발사체의 성능 확인 목적도 있다"고 봤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연이은 발사는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킬 우려가 있다며,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또 한미연합지휘소훈련을 통해 어떤 군사적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는 연합 방위 태세를 점검해나가기로 했습니다.
다만 관계 장관들은 북한이 현재 하계 군사 훈련 중으로 특이한 대남 군사 동향은 없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오늘 회의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렸고, 문 대통령의 경고 메시지는 따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청와대는 북한의 잇따른 무력 시위가 직접적 안보 위협이나 비핵화 협상의 틀을 깰 수준은 아니라고 보고 낮은 수준의 대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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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8-10 19:17:45
[앵커]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하자 청와대는 즉각 관계부처 장관회의를 소집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북한의 발사가 한미연합지휘소훈련에 대응한 무력 시위로 보인다면서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홍성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이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한 지 한 시간 반만인 오전 7시, 청와대는 안보실장과 국방부 장관 등이 참석한 관계장관 화상회의를 열었습니다.
회의에서 관계장관들은 북한의 오늘 발사체는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내일부터 실시되는 한미연합지휘소훈련에 대응한 무력시위" 차원에서 발사가 이뤄졌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자체 개발한 신형 단거리 발사체의 성능 확인 목적도 있다"고 봤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연이은 발사는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킬 우려가 있다며,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또 한미연합지휘소훈련을 통해 어떤 군사적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는 연합 방위 태세를 점검해나가기로 했습니다.
다만 관계 장관들은 북한이 현재 하계 군사 훈련 중으로 특이한 대남 군사 동향은 없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오늘 회의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렸고, 문 대통령의 경고 메시지는 따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청와대는 북한의 잇따른 무력 시위가 직접적 안보 위협이나 비핵화 협상의 틀을 깰 수준은 아니라고 보고 낮은 수준의 대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하자 청와대는 즉각 관계부처 장관회의를 소집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북한의 발사가 한미연합지휘소훈련에 대응한 무력 시위로 보인다면서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홍성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이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한 지 한 시간 반만인 오전 7시, 청와대는 안보실장과 국방부 장관 등이 참석한 관계장관 화상회의를 열었습니다.
회의에서 관계장관들은 북한의 오늘 발사체는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내일부터 실시되는 한미연합지휘소훈련에 대응한 무력시위" 차원에서 발사가 이뤄졌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자체 개발한 신형 단거리 발사체의 성능 확인 목적도 있다"고 봤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연이은 발사는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킬 우려가 있다며,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또 한미연합지휘소훈련을 통해 어떤 군사적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는 연합 방위 태세를 점검해나가기로 했습니다.
다만 관계 장관들은 북한이 현재 하계 군사 훈련 중으로 특이한 대남 군사 동향은 없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오늘 회의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렸고, 문 대통령의 경고 메시지는 따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청와대는 북한의 잇따른 무력 시위가 직접적 안보 위협이나 비핵화 협상의 틀을 깰 수준은 아니라고 보고 낮은 수준의 대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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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희 기자 bombo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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