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400회 수요시위…“위안부 피해자 명예 회복에 최선” 외

제74주년 광복절을 하루 앞두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시위가 1400번째 집회를 열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위안부 피해자의 존엄과 명예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백색국가 日 제외’ 행정예고…日 DHC TV “정당한 비평”

정부가 일본을 전략물자 수출 우대국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습니다. '혐한 방송'으로 물의를 빚는 일본 DHC TV는 정당한 비평이었다며 불매운동 압력에 굴하지 않겠다고 주장했습니다.

속초 공사용 승강기 추락…3명 사망·3명 중경상

강원도 속초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공사용 승강기가 추락해 근로자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사고 현장이 수습되는 대로 기계적 결함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홍콩공항 운영 재개…트럼프 “中 병력, 홍콩 이동”

홍콩 시민들의 점거 시위로 일시 폐쇄됐던 홍콩국제공항이 운영을 재개했습니다. 홍콩 사태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의 병력 이동을 경고하며 평화적 해결을 강조했습니다.

‘세월호 보고 조작’ 김기춘 징역 1년 집유 2년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보고 시각 등을 허위 작성해 국회에 제출한 혐의로 기소된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함께 기소된 김장수, 김관진 전 국가안보실장은 무죄가 선고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