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5 헤드라인]

수요집회 1,400회…“존엄·명예 회복 위해 최선”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시위가 오늘로 1400회를 맞아 해외 곳곳에서도 연대 집회가 열렸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위안부 피해자의 존엄과 명예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백색국가 日 제외’ 절차 시작…외교차관 회담 불발

정부가 일본을 전략물자 수출 우대국에서 제외하기로 하는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습니다. 한일 양국이 광복절 직후 제3국에서 외교차관 회담을 갖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불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홍콩공항 운영 재개…트럼프 “中 병력, 접경지 이동”

홍콩 시위대가 해산한 홍콩국제공항이 운영을 재개했지만 사흘 연속 항공 대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 병력이 이동중이라며 평화적 해결을 강조했고 대화를 촉구하는 국제사회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세월호 보고 시각 조작’ 김기춘 1심 징역형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전 대통령 첫 보고 시각을 조작한 혐의를 받는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습니다. 함께 기소된 김관진, 김장수 전 국가안보실장은 무죄가 선고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