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장관 후보자 “사노맹 활동 숨긴 적 없어, 국민 아픔 함께하려 했다”

입력 2019.08.14 (17:09) 수정 2019.08.1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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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과거 남한 사회주의 노동자동맹 이른바 사노맹 사건에 연루된 사실과 관련해 "저는 28년 전 그 활동을 한번도 숨긴 적이 없다. 자랑스러워 하지도 않고 부끄러워 하지도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조 후보자는 오늘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단이 꾸려진 서울 종로구 빌딩에 출근하면서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후보자는 "장관 후보자가 되고 나니 과거 독재 정권에 맞서고 경제민주화를 추구했던 저의 1991년 활동이 2019년에 소환되었다"며 "20대 청년 조국, 부족하고 미흡했다고 말하고 그러나 뜨거운 심장이 있었기 때문에 국민의 아픔과 같이 하고자 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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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14 17:11:15
    • 수정2019-08-14 17: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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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과거 남한 사회주의 노동자동맹 이른바 사노맹 사건에 연루된 사실과 관련해 "저는 28년 전 그 활동을 한번도 숨긴 적이 없다. 자랑스러워 하지도 않고 부끄러워 하지도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조 후보자는 오늘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단이 꾸려진 서울 종로구 빌딩에 출근하면서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후보자는 "장관 후보자가 되고 나니 과거 독재 정권에 맞서고 경제민주화를 추구했던 저의 1991년 활동이 2019년에 소환되었다"며 "20대 청년 조국, 부족하고 미흡했다고 말하고 그러나 뜨거운 심장이 있었기 때문에 국민의 아픔과 같이 하고자 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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