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류하면 1년 뒤 동해 유입”

입력 2019.08.14 (18:04) 수정 2019.08.14 (18: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일본이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를 태평양에 방류하면 약 1년 뒤 동해에 유입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린피스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우리 정부가 자국민 보호를 위해 아베 내각에 압력을 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숀 버니 그린피스 수석 원자력 전문가는 일본 후쿠시마 대학 등의 연구를 인용해 후쿠시마 원전에서 방사성 오염수 115만 톤이 방류되면 1년 뒤 동해에 방사성 물질의 농도가 올라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유엔 협약에 따라 한국은 일본 정부에 핵폐기물을바다에 방류하지 말라고 요구할 법적 권리를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류하면 1년 뒤 동해 유입”
    • 입력 2019-08-14 18:06:14
    • 수정2019-08-14 18:10:33
    통합뉴스룸ET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일본이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를 태평양에 방류하면 약 1년 뒤 동해에 유입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린피스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우리 정부가 자국민 보호를 위해 아베 내각에 압력을 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숀 버니 그린피스 수석 원자력 전문가는 일본 후쿠시마 대학 등의 연구를 인용해 후쿠시마 원전에서 방사성 오염수 115만 톤이 방류되면 1년 뒤 동해에 방사성 물질의 농도가 올라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유엔 협약에 따라 한국은 일본 정부에 핵폐기물을바다에 방류하지 말라고 요구할 법적 권리를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