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사노맹 활동 숨긴 적 없어…국민 아픔 함께하려 해”

입력 2019.08.14 (19:34) 수정 2019.08.14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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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과거 '사노맹' 사건에 연루된 사실과 관련해 "그 활동을 한번도 숨긴 적이 없으며, 자랑스러워 하지도 않고 부끄러워 하지도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조 후보자는 오늘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단 출근길에 이같이 밝히고, "20대 청년 조국, 부족하고 미흡했으나 뜨거운 심장이 있었기 때문에 국민의 아픔과 같이 하고자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조 후보자는 울산대 교수로 재직하던 1993년 사노맹 산하 기구인 '남한사회주의과학원' 설립에 참여한 혐의로 6개월 동안 구속 수감된 뒤 대법원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의 확정 판결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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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14 19:35:46
    • 수정2019-08-14 19:4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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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과거 '사노맹' 사건에 연루된 사실과 관련해 "그 활동을 한번도 숨긴 적이 없으며, 자랑스러워 하지도 않고 부끄러워 하지도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조 후보자는 오늘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단 출근길에 이같이 밝히고, "20대 청년 조국, 부족하고 미흡했으나 뜨거운 심장이 있었기 때문에 국민의 아픔과 같이 하고자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조 후보자는 울산대 교수로 재직하던 1993년 사노맹 산하 기구인 '남한사회주의과학원' 설립에 참여한 혐의로 6개월 동안 구속 수감된 뒤 대법원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의 확정 판결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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