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남대문 인근 상가건물 화재…시민들 대피

[앵커]

오늘 아침 서울 중구 숭례문 인근 상가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아직까지 다친 사람은 없다고 하는데요,

사회부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강푸른 기자, 불길이 잡혔습니까?

[리포트]

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아직 완전히 불이 꺼진 것은 아니지만, 불길이 대부분 잡힌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불은 오늘 오전 8시쯤 서울 중구 퇴계로의 한 상가 건물 8층 창고에서 시작됐는데요.

해당 건물은 악세사리 부품을 판매하는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까지 다친 사람은 없지만, 가까이 있던 시민들이 불길을 보고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현장에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39대가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방과 경찰은 진화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할 계획입니다.

다시 한 번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 중구 숭례문 인근 상가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오늘 오전 8시쯤 서울 중구 퇴계로의 한 상가 건물 8층 창고에서 시작됐는데요.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아직 완전히 불이 꺼진 것은 아니지만, 불길이 대부분 잡힌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