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방위백서 ‘북핵 소형화·탄두화 실현’ 첫 명기”

입력 2019.08.21 (12:13) 수정 2019.08.21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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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의 올해 '방위백서' 초안에 북한의 핵무기 개발에 대해 "소형화·탄두화를 이미 실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표현이 처음으로 명기됐다고 요미우리신문이 오늘 전했습니다.

이같은 표현은 "실현에 이르고 있을 가능성을 생각할 수 있다"고 분석한 2018년 판에서 더 심화한 것으로 일본 정부는 9월 중순 각의에서 백서를 확정하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한편 북한 노동신문은 오늘 '우리의 자위적 국방력 강화조치는 정당하다'라는 제목의 개인 필명 논평에서 최근 잇단 미사일 발사는 자위적 국방력 강화 조치라며 미국이 한반도 정세 악화의 원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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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방위백서 ‘북핵 소형화·탄두화 실현’ 첫 명기”
    • 입력 2019-08-21 12:20:46
    • 수정2019-08-21 12: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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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의 올해 '방위백서' 초안에 북한의 핵무기 개발에 대해 "소형화·탄두화를 이미 실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표현이 처음으로 명기됐다고 요미우리신문이 오늘 전했습니다.

이같은 표현은 "실현에 이르고 있을 가능성을 생각할 수 있다"고 분석한 2018년 판에서 더 심화한 것으로 일본 정부는 9월 중순 각의에서 백서를 확정하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한편 북한 노동신문은 오늘 '우리의 자위적 국방력 강화조치는 정당하다'라는 제목의 개인 필명 논평에서 최근 잇단 미사일 발사는 자위적 국방력 강화 조치라며 미국이 한반도 정세 악화의 원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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