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야구 에이스 김라경, 강호 미국에 ‘위력 투구’
입력 2019.08.23 (06:47)
수정 2019.08.23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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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자 야구 국가대표팀의 에이스 김라경이 국제야구대회에서 강호 미국을 상대로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110km대의 빠른 공에 낙차 큰 변화구도 돋보였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계 정상급 미국 타자들을 연거푸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김라경.
4년 전 2회 대회 때 선발 등판했던 천재 야구소녀 김라경이 돌아왔습니다.
14살 소녀에서 대학생으로 성장한 김라경.
마운드에서는 에이스다운 노련미가 느껴졌습니다.
김라경의 최고 구속은 113km.
낙차 큰 커브에 이어 빠른 직구로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등 수싸움도 달라진 모습입니다.
[김라경/여자 야구 국가대표 : "그때는 스피드로만 승부하고 전혀 기술적으로 잘 몰랐기 때문에 그때보다 지금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교과서같은 번트 수비는 물론이고 위기 때마다 두 번이나 견제로 주자를 잡아내는 장면이 압권이었습니다.
타선 침묵으로 아쉽게 지기는 했지만 우승 후보인 미국을 상대로 6이닝 동안 3실점 호투했습니다.
[로빈 월러스/미국 팀 감독 : "김라경은 정말 훌륭한 투수입니다. 커브볼은 물론이고 직구 제구력이 너무 뛰어났습니다."]
김라경은 지난해 야구 월드컵에서 주무기인 빠른 공을 앞세워 삼진쇼를 펼치는 등 세계 정상급 기량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8개팀, 170여명이 참가해 닷새간 열전을 펼칩니다.
에이스 김라경을 앞세운 우리 대표팀은 사상 첫 우승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여자 야구 국가대표팀의 에이스 김라경이 국제야구대회에서 강호 미국을 상대로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110km대의 빠른 공에 낙차 큰 변화구도 돋보였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계 정상급 미국 타자들을 연거푸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김라경.
4년 전 2회 대회 때 선발 등판했던 천재 야구소녀 김라경이 돌아왔습니다.
14살 소녀에서 대학생으로 성장한 김라경.
마운드에서는 에이스다운 노련미가 느껴졌습니다.
김라경의 최고 구속은 113km.
낙차 큰 커브에 이어 빠른 직구로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등 수싸움도 달라진 모습입니다.
[김라경/여자 야구 국가대표 : "그때는 스피드로만 승부하고 전혀 기술적으로 잘 몰랐기 때문에 그때보다 지금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교과서같은 번트 수비는 물론이고 위기 때마다 두 번이나 견제로 주자를 잡아내는 장면이 압권이었습니다.
타선 침묵으로 아쉽게 지기는 했지만 우승 후보인 미국을 상대로 6이닝 동안 3실점 호투했습니다.
[로빈 월러스/미국 팀 감독 : "김라경은 정말 훌륭한 투수입니다. 커브볼은 물론이고 직구 제구력이 너무 뛰어났습니다."]
김라경은 지난해 야구 월드컵에서 주무기인 빠른 공을 앞세워 삼진쇼를 펼치는 등 세계 정상급 기량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8개팀, 170여명이 참가해 닷새간 열전을 펼칩니다.
에이스 김라경을 앞세운 우리 대표팀은 사상 첫 우승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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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야구 에이스 김라경, 강호 미국에 ‘위력 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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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8-23 06:48:30
- 수정2019-08-23 06:54:10
[앵커]
여자 야구 국가대표팀의 에이스 김라경이 국제야구대회에서 강호 미국을 상대로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110km대의 빠른 공에 낙차 큰 변화구도 돋보였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계 정상급 미국 타자들을 연거푸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김라경.
4년 전 2회 대회 때 선발 등판했던 천재 야구소녀 김라경이 돌아왔습니다.
14살 소녀에서 대학생으로 성장한 김라경.
마운드에서는 에이스다운 노련미가 느껴졌습니다.
김라경의 최고 구속은 113km.
낙차 큰 커브에 이어 빠른 직구로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등 수싸움도 달라진 모습입니다.
[김라경/여자 야구 국가대표 : "그때는 스피드로만 승부하고 전혀 기술적으로 잘 몰랐기 때문에 그때보다 지금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교과서같은 번트 수비는 물론이고 위기 때마다 두 번이나 견제로 주자를 잡아내는 장면이 압권이었습니다.
타선 침묵으로 아쉽게 지기는 했지만 우승 후보인 미국을 상대로 6이닝 동안 3실점 호투했습니다.
[로빈 월러스/미국 팀 감독 : "김라경은 정말 훌륭한 투수입니다. 커브볼은 물론이고 직구 제구력이 너무 뛰어났습니다."]
김라경은 지난해 야구 월드컵에서 주무기인 빠른 공을 앞세워 삼진쇼를 펼치는 등 세계 정상급 기량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8개팀, 170여명이 참가해 닷새간 열전을 펼칩니다.
에이스 김라경을 앞세운 우리 대표팀은 사상 첫 우승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여자 야구 국가대표팀의 에이스 김라경이 국제야구대회에서 강호 미국을 상대로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110km대의 빠른 공에 낙차 큰 변화구도 돋보였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계 정상급 미국 타자들을 연거푸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김라경.
4년 전 2회 대회 때 선발 등판했던 천재 야구소녀 김라경이 돌아왔습니다.
14살 소녀에서 대학생으로 성장한 김라경.
마운드에서는 에이스다운 노련미가 느껴졌습니다.
김라경의 최고 구속은 113km.
낙차 큰 커브에 이어 빠른 직구로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등 수싸움도 달라진 모습입니다.
[김라경/여자 야구 국가대표 : "그때는 스피드로만 승부하고 전혀 기술적으로 잘 몰랐기 때문에 그때보다 지금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교과서같은 번트 수비는 물론이고 위기 때마다 두 번이나 견제로 주자를 잡아내는 장면이 압권이었습니다.
타선 침묵으로 아쉽게 지기는 했지만 우승 후보인 미국을 상대로 6이닝 동안 3실점 호투했습니다.
[로빈 월러스/미국 팀 감독 : "김라경은 정말 훌륭한 투수입니다. 커브볼은 물론이고 직구 제구력이 너무 뛰어났습니다."]
김라경은 지난해 야구 월드컵에서 주무기인 빠른 공을 앞세워 삼진쇼를 펼치는 등 세계 정상급 기량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8개팀, 170여명이 참가해 닷새간 열전을 펼칩니다.
에이스 김라경을 앞세운 우리 대표팀은 사상 첫 우승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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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훈 기자 b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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