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예산정책처, 지난해 국민부담률 26.8%…10년 새 최대 상승

입력 2019.08.26 (12:15) 수정 2019.08.26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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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의 국민부담률이 27%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예산정책처의 '2019 조세수첩' 자료를 보면 지난해 국민부담률은 1년 전보다 1.4%포인트 오른 26.8%로 지난 10년 동안 상승폭이 가장 높았습니다.

국민부담률이란 한해 국민들이 내는 세금에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등 사회보장기여금을 더한 뒤 이를 그 해 국내총생산으로 나눈 값입니다.

국민부담률은 2014년부터 5년 연속 상승 중인데 지난해 세금이 많이 걷힌데다 각종 복지제도가 확대되면서 가파르게 상승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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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26 12:17:33
    • 수정2019-08-26 12: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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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의 국민부담률이 27%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예산정책처의 '2019 조세수첩' 자료를 보면 지난해 국민부담률은 1년 전보다 1.4%포인트 오른 26.8%로 지난 10년 동안 상승폭이 가장 높았습니다.

국민부담률이란 한해 국민들이 내는 세금에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등 사회보장기여금을 더한 뒤 이를 그 해 국내총생산으로 나눈 값입니다.

국민부담률은 2014년부터 5년 연속 상승 중인데 지난해 세금이 많이 걷힌데다 각종 복지제도가 확대되면서 가파르게 상승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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