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아베, 미·일 무역협상 ‘퍼주기’ 논란

입력 2019.08.26 (20:29) 수정 2019.08.26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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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정상이 무역협정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힌 가운데, 미국을 위한 퍼주기식 합의라는 일본 언론들의 비판이 거셉니다.

도쿄신문은 한일 대립이 격화한 상황에서 미일 관계의 밀월을 연출하려는 의도가 보이는 합의라고 지적했습니다.

미국이 일본산 공업 제품에 대한 관세를 삭감하는 대신, 일본은 현재 14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농산물 수입을 70억 달러 더 늘리기로 했는데요,

이와는 별개로 중국의 수입 거부로 판로가 막힌 미국산 옥수수 250만 톤을 사들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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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24 주요뉴스] 아베, 미·일 무역협상 ‘퍼주기’ 논란
    • 입력 2019-08-26 20:32:01
    • 수정2019-08-26 21: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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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정상이 무역협정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힌 가운데, 미국을 위한 퍼주기식 합의라는 일본 언론들의 비판이 거셉니다.

도쿄신문은 한일 대립이 격화한 상황에서 미일 관계의 밀월을 연출하려는 의도가 보이는 합의라고 지적했습니다.

미국이 일본산 공업 제품에 대한 관세를 삭감하는 대신, 일본은 현재 14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농산물 수입을 70억 달러 더 늘리기로 했는데요,

이와는 별개로 중국의 수입 거부로 판로가 막힌 미국산 옥수수 250만 톤을 사들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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