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웨서방’ 웨슬리 스나입스, 16년 만에 공식 내한

입력 2019.08.29 (08:31) 수정 2019.08.2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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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액션 배우 웨슬리 스나입스가 16년 만에 공식 내한했습니다.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집행위원을 맡은 정두홍 감독의 초대로 한국을 찾은 웨슬리 스나입스.

2003년 한국인 여성과 결혼해 ‘웨서방’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는데요.

오랜만에 한국에 온 소감을 들어봤습니다.

[웨슬리 스나입스 : "한국에 와서 굉장히 좋은 시간을 보냈고, 거의 반은 한국 사람인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정두홍 감독과 인연을 맺게 된 계기도 공개했는데요.

[웨슬리 스나입스 : "사실 처음에 정두홍 감독님을 알았던 것이 영화(짝패)를 통해서 알았는데요. 그 영화를 보고 ‘정말 와 이렇게 훌륭한 무예 마스터가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정두홍 감독은) 다른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제 형제입니다. 저의 김치 브라더라고 생각합니다."]

웨슬리 스나입스는 엉뚱한 은퇴 계획을 밝혀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웨슬리 스나입스 : "제가 은퇴를 하고 나면 저의 꿈은 방탄소년단의 백댄서가 되는 것이 꿈입니다."]

웨슬리 스나입스가 참석하는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오늘부터 5일간 열릴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남현종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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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액션 배우 웨슬리 스나입스가 16년 만에 공식 내한했습니다.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집행위원을 맡은 정두홍 감독의 초대로 한국을 찾은 웨슬리 스나입스.

2003년 한국인 여성과 결혼해 ‘웨서방’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는데요.

오랜만에 한국에 온 소감을 들어봤습니다.

[웨슬리 스나입스 : "한국에 와서 굉장히 좋은 시간을 보냈고, 거의 반은 한국 사람인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정두홍 감독과 인연을 맺게 된 계기도 공개했는데요.

[웨슬리 스나입스 : "사실 처음에 정두홍 감독님을 알았던 것이 영화(짝패)를 통해서 알았는데요. 그 영화를 보고 ‘정말 와 이렇게 훌륭한 무예 마스터가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정두홍 감독은) 다른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제 형제입니다. 저의 김치 브라더라고 생각합니다."]

웨슬리 스나입스는 엉뚱한 은퇴 계획을 밝혀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웨슬리 스나입스 : "제가 은퇴를 하고 나면 저의 꿈은 방탄소년단의 백댄서가 되는 것이 꿈입니다."]

웨슬리 스나입스가 참석하는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오늘부터 5일간 열릴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남현종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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