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입력 2019.08.29 (21:00) 수정 2019.08.29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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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모두 파기환송…“승계 위해 뇌물”

대법원이 국정농단 사건 모두를 다시 심리하라고 파기환송했습니다.

[김명수/대법원장 : "이재용의 지배권 강화라는 뚜렷한 목적을 갖고 조직적으로 승계작업을 진행하였음을."]

쟁점이었던 이재용 부회장의 뇌물액수는 항소심보다 많은 86억 원으로 판단했습니다.

이재용 재구속 가능성도…삼성 “국민께 송구”

뇌물액이 늘어남에 따라 이 부회장이 다시 구속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삼성은 국민께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부산시장실 압수수색…“의료원장 임명 과정 초점”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오늘 오거돈 부산시장 집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조 후보자 딸에게 장학금을 준 노환중 교수가 부산의료원장에 임명된 과정을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文 “日 정직해야”…“동맹도 국익 우선할 수 없어”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은 정직하라고 강도 높게 비판한 가운데 미 정부는 우리 정부의 우려 표명 자제 요청에도 불구하고 이번엔 한일 양측 모두에 대해 실망을 표명했습니다. 청와대는 동맹도 국익에 우선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日, 핵심 소재 ‘불화수소’ 첫 수출 허가

일본이 반도체 핵심 소재에 대한 수출규제 이후 처음으로 불화수소에 대해서도 수출을 허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불화수소는 독가스의 원료가 될 수 있다며 규제 강화의 명분으로 삼았던 품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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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9-08-29 21:04:14
    뉴스 9
대법원, 모두 파기환송…“승계 위해 뇌물”

대법원이 국정농단 사건 모두를 다시 심리하라고 파기환송했습니다.

[김명수/대법원장 : "이재용의 지배권 강화라는 뚜렷한 목적을 갖고 조직적으로 승계작업을 진행하였음을."]

쟁점이었던 이재용 부회장의 뇌물액수는 항소심보다 많은 86억 원으로 판단했습니다.

이재용 재구속 가능성도…삼성 “국민께 송구”

뇌물액이 늘어남에 따라 이 부회장이 다시 구속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삼성은 국민께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부산시장실 압수수색…“의료원장 임명 과정 초점”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오늘 오거돈 부산시장 집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조 후보자 딸에게 장학금을 준 노환중 교수가 부산의료원장에 임명된 과정을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文 “日 정직해야”…“동맹도 국익 우선할 수 없어”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은 정직하라고 강도 높게 비판한 가운데 미 정부는 우리 정부의 우려 표명 자제 요청에도 불구하고 이번엔 한일 양측 모두에 대해 실망을 표명했습니다. 청와대는 동맹도 국익에 우선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日, 핵심 소재 ‘불화수소’ 첫 수출 허가

일본이 반도체 핵심 소재에 대한 수출규제 이후 처음으로 불화수소에 대해서도 수출을 허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불화수소는 독가스의 원료가 될 수 있다며 규제 강화의 명분으로 삼았던 품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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