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조지아전서 최상 공격 조합 찾는다!

입력 2019.09.04 (21:47) 수정 2019.09.04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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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카타르월드컵 2차 예선을 앞둔 축구대표팀이 내일 밤 피파랭킹 94위 조지아와 최종 모의고사를 치릅니다.

벤투 감독은 손흥민과 김신욱, 황의조, 황희찬 등 자원이 넘치는 공격진의 최적 조합을 실험합니다.

터키 이스탄불에서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여정에 돌입한 벤투호.

주장 손흥민부터 황의조, 권창훈까지 시즌 초반 놀라운 상승세를 뽐낸 해외파들의 표정에 자신감이 넘칩니다.

터키 현지 적응에 나선 대표팀은 피파랭킹 94위 조지아의 밀집 수비를 뚫을 최적의 공격 조합을 찾고 있습니다.

초반 20분만 공개한 전술 훈련에선 손흥민이 오랜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김신욱과 발을 맞췄습니다.

[파울루 벤투/축구대표팀 감독 : "조지아전은 투톱으로 나설 가능성이 큰데, 어떤 선수를 기용할지 여전히 고민 중입니다."]

벤투 감독은 조지아전도 전술의 핵 손흥민의 활용도를 극대화한 투톱 전술을 가동할 전망입니다.

손흥민과의 호흡이 돋보인 황의조 외에도 중국 무대를 평정한 김신욱의 가치를 확인할 기회입니다.

이재성과 권창훈 등의 최근 맹활약으로 2선은 더 치열한 경쟁이 예상돼 벤투 감독은 행복한 고민에 빠졌습니다.

[파울루 벤투/축구대표팀 감독 : "소속팀에서 활약을 펼치는 선수들이 대표팀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갈 방법을 연구하고 고민해야 합니다."]

월드컵 예선 1차전 상대 투르크메니스탄을 가상한 최종 모의고사.

카타르 월드컵을 향해 첫발을 떼는 만큼 연습이 아닌 실전이라는 생각으로 선수들의 집중력도 한층 높아졌습니다.

이스탄불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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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벤투호, 조지아전서 최상 공격 조합 찾는다!
    • 입력 2019-09-04 21:49:19
    • 수정2019-09-04 21:57:32
    뉴스 9
[앵커]

카타르월드컵 2차 예선을 앞둔 축구대표팀이 내일 밤 피파랭킹 94위 조지아와 최종 모의고사를 치릅니다.

벤투 감독은 손흥민과 김신욱, 황의조, 황희찬 등 자원이 넘치는 공격진의 최적 조합을 실험합니다.

터키 이스탄불에서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여정에 돌입한 벤투호.

주장 손흥민부터 황의조, 권창훈까지 시즌 초반 놀라운 상승세를 뽐낸 해외파들의 표정에 자신감이 넘칩니다.

터키 현지 적응에 나선 대표팀은 피파랭킹 94위 조지아의 밀집 수비를 뚫을 최적의 공격 조합을 찾고 있습니다.

초반 20분만 공개한 전술 훈련에선 손흥민이 오랜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김신욱과 발을 맞췄습니다.

[파울루 벤투/축구대표팀 감독 : "조지아전은 투톱으로 나설 가능성이 큰데, 어떤 선수를 기용할지 여전히 고민 중입니다."]

벤투 감독은 조지아전도 전술의 핵 손흥민의 활용도를 극대화한 투톱 전술을 가동할 전망입니다.

손흥민과의 호흡이 돋보인 황의조 외에도 중국 무대를 평정한 김신욱의 가치를 확인할 기회입니다.

이재성과 권창훈 등의 최근 맹활약으로 2선은 더 치열한 경쟁이 예상돼 벤투 감독은 행복한 고민에 빠졌습니다.

[파울루 벤투/축구대표팀 감독 : "소속팀에서 활약을 펼치는 선수들이 대표팀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갈 방법을 연구하고 고민해야 합니다."]

월드컵 예선 1차전 상대 투르크메니스탄을 가상한 최종 모의고사.

카타르 월드컵을 향해 첫발을 떼는 만큼 연습이 아닌 실전이라는 생각으로 선수들의 집중력도 한층 높아졌습니다.

이스탄불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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