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5 헤드라인]

“의혹만으로 임명 안 하면 나쁜 선례”…“개혁 완수”

조국 법무부 장관을 임명한 문재인 대통령이 의혹 만으로 임명 안한다면 나쁜 선례가 될 것이라며 권력기관 개혁 마무리를 조 장관에게 맡기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도 취임사에서 검찰개혁 완수 의지를 밝혔습니다.

與 “검찰 개혁 완수” vs 野 “법치주의 사망”

문 대통령의 조국 장관 임명에 대해 민주당은 대통령의 고뇌에 찬 결단이라며 차질 없는 검찰 개혁을 강조했습니다.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민주주의 후퇴, 법치주의의 사망이라며 강력한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대법, ‘비서 성폭행’ 안희정 징역 3년 6월 확정

대법원이 비서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게 징역 3년 6월을 확정하면서 안 전 지사는 수감 생활을 계속하게 됐습니다.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과 '성인지 감수성'을 고려한 판결로 평가됩니다.

“선내 두드리는 소리”…한국인 선원 구조 곧 재개

미국 해상에서 전도된 현대글로비스 화물선 안에서 실종된 한국인 선원들의 생존 반응이 확인됐습니다. 미 해안경비대는 한국시간으로 저녁 7시반쯤 실종자들이 갇힌 것으로 보이는 기관실에 구조대를 투입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