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이동 시작…하늘에서 본 귀성행렬

입력 2019.09.11 (18:59) 수정 2019.09.11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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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 귀성 행렬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오늘 퇴근 시간이 지나자 고향으로 향하는 차들이 길게 이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고속도로 상공에 떠 있는 KBS 헬기를 연결합니다.

이정은 기자, 지금 어디쯤인가요?

[리포트]

네, 저는 지금 신갈분기점 위를 날고 있습니다.

이곳은 경부 고속도로와 영동 고속도로가 만나는 지점인데요.

그만큼 차량들이 많이 몰리는 곳입니다.

지금 헬기에서는 20km 앞 정도까지 보이는데요.

서울을 떠나는 경부하행의 경우, 서울 요금소 이전까지 거북이 행렬이다가 제가 떠 있는 신갈분기점을 지나면 좀 풀립니다.

이런 정체 행렬은 저녁 8시 정도가 되면 서서히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은 지난해보다 하루 짧은 나흘입니다.

연휴가 짧으면 차량이 분산되지 않아서, 고속도로가 정체될 가능성이 더 큽니다.

지난해와 비교할 때 귀성길이 서울로 돌아오는 귀경길보다 더 오래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명절 내내 도로 곳곳이 혼잡할테니, 운전에 유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항공1호기에서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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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연휴 이동 시작…하늘에서 본 귀성행렬
    • 입력 2019-09-11 19:01:32
    • 수정2019-09-11 19:05:28
    뉴스 7
[앵커]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 귀성 행렬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오늘 퇴근 시간이 지나자 고향으로 향하는 차들이 길게 이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고속도로 상공에 떠 있는 KBS 헬기를 연결합니다.

이정은 기자, 지금 어디쯤인가요?

[리포트]

네, 저는 지금 신갈분기점 위를 날고 있습니다.

이곳은 경부 고속도로와 영동 고속도로가 만나는 지점인데요.

그만큼 차량들이 많이 몰리는 곳입니다.

지금 헬기에서는 20km 앞 정도까지 보이는데요.

서울을 떠나는 경부하행의 경우, 서울 요금소 이전까지 거북이 행렬이다가 제가 떠 있는 신갈분기점을 지나면 좀 풀립니다.

이런 정체 행렬은 저녁 8시 정도가 되면 서서히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은 지난해보다 하루 짧은 나흘입니다.

연휴가 짧으면 차량이 분산되지 않아서, 고속도로가 정체될 가능성이 더 큽니다.

지난해와 비교할 때 귀성길이 서울로 돌아오는 귀경길보다 더 오래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명절 내내 도로 곳곳이 혼잡할테니, 운전에 유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항공1호기에서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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