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단기적 원유 수급 차질 없을 것…가격변동 관리”

입력 2019.09.16 (17:03) 수정 2019.09.16 (17:1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시설 피격 사태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 오후 주영준 에너지자원실장 주재로 원유 수급과 유가 관리를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석유공사와 석유협회, 국내 정유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 주 실장은 "사우디산 원유는 대부분 장기계약 형태이고, 사우디 정부도 '자체 비축유로 수급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라며 단기적으로 큰 차질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사우디는 1위 원유수입국이므로 사태 장기화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며, "국내 시장과 소비자 가격 등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산업통상자원부 “단기적 원유 수급 차질 없을 것…가격변동 관리”
    • 입력 2019-09-16 17:07:14
    • 수정2019-09-16 17:11:55
    뉴스 5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시설 피격 사태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 오후 주영준 에너지자원실장 주재로 원유 수급과 유가 관리를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석유공사와 석유협회, 국내 정유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 주 실장은 "사우디산 원유는 대부분 장기계약 형태이고, 사우디 정부도 '자체 비축유로 수급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라며 단기적으로 큰 차질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사우디는 1위 원유수입국이므로 사태 장기화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며, "국내 시장과 소비자 가격 등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