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재헌 예비역 중사 “대통령의 재검토 지시 결과 기다리고 있다”

입력 2019.09.19 (17:13) 수정 2019.09.1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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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로 두 다리를 잃고 국가보훈처로부터 '공상' 판정을 받은 하재헌 예비역 중사가, 대통령이 재검토를 지시해놓은 상태니 결과를 지켜보며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 중사는 오늘 경기도 미사리 조정 카누경기장에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를 만나, 심사 결과에 속상했느냐는 질문에 처음엔 당황했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나경원 원내대표는 정권과 상관없이 영웅은 영웅으로서 대접해줘야 되는데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며, 북한이 그 당시에 사과했는데도 이번 정부에서 제대로 못한 건 너무 잘못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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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9-19 17:15:55
    • 수정2019-09-19 17: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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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로 두 다리를 잃고 국가보훈처로부터 '공상' 판정을 받은 하재헌 예비역 중사가, 대통령이 재검토를 지시해놓은 상태니 결과를 지켜보며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 중사는 오늘 경기도 미사리 조정 카누경기장에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를 만나, 심사 결과에 속상했느냐는 질문에 처음엔 당황했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나경원 원내대표는 정권과 상관없이 영웅은 영웅으로서 대접해줘야 되는데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며, 북한이 그 당시에 사과했는데도 이번 정부에서 제대로 못한 건 너무 잘못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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