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영상 후보 3파전 막판 향방은?

입력 2019.09.19 (21:56) 수정 2019.09.19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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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에서 양대 리그 한 시즌 최고 투수에게 주어지는 사이영상을 누가 차지할까요?

류현진과 제이콥 디그롬, 맥스 셔저가 펼치는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3파전이 더욱 흥미로워지고 있습니다.

이틀 전 MLB닷컴에서 실시한 사이영상 모의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워싱턴의 셔져.

오늘 세인트루이스 전에서 삼진 11개를 잡아냈지만 5실점하면서 자책점이 많이 올라갔습니다.

1위 유지를 장담할 수 없게 되면서 디그롬, 류현진과의 사이영상 3파전이 시즌 막판 더욱 치열해졌습니다.

현재까지 사이영상 선정의 가장 중요한 지표인 삼진과 이닝, 평균자책점 3개 부문만 놓고 보면 지난해 수상자 디그롬이 셔져에 근소한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류현진은 평균자책점에서는 두 라이벌을 모두 압도하고 있지만 삼진 수에서는 많이 밀려 있습니다.

따라서 류현진으로선 남은 2경기에서 완봉에 가까운 호투를 해야 수상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남자탁구, 아시아선수권 단체전 은메달

지난 7월 코리아오픈에서 판전둥을 이겨 기대를 모은 정영식.

하지만 두 달 만의 재대결은 3대 0 쓰라린 완패로 마무리됐습니다.

우리나라는 장우진과 이상수까지 세 명의 선수가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고 세계 최강 중국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아시아선수권 2회 연속 단체전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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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영상 후보 3파전 막판 향방은?
    • 입력 2019-09-19 22:00:23
    • 수정2019-09-19 22: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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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에서 양대 리그 한 시즌 최고 투수에게 주어지는 사이영상을 누가 차지할까요?

류현진과 제이콥 디그롬, 맥스 셔저가 펼치는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3파전이 더욱 흥미로워지고 있습니다.

이틀 전 MLB닷컴에서 실시한 사이영상 모의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워싱턴의 셔져.

오늘 세인트루이스 전에서 삼진 11개를 잡아냈지만 5실점하면서 자책점이 많이 올라갔습니다.

1위 유지를 장담할 수 없게 되면서 디그롬, 류현진과의 사이영상 3파전이 시즌 막판 더욱 치열해졌습니다.

현재까지 사이영상 선정의 가장 중요한 지표인 삼진과 이닝, 평균자책점 3개 부문만 놓고 보면 지난해 수상자 디그롬이 셔져에 근소한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류현진은 평균자책점에서는 두 라이벌을 모두 압도하고 있지만 삼진 수에서는 많이 밀려 있습니다.

따라서 류현진으로선 남은 2경기에서 완봉에 가까운 호투를 해야 수상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남자탁구, 아시아선수권 단체전 은메달

지난 7월 코리아오픈에서 판전둥을 이겨 기대를 모은 정영식.

하지만 두 달 만의 재대결은 3대 0 쓰라린 완패로 마무리됐습니다.

우리나라는 장우진과 이상수까지 세 명의 선수가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고 세계 최강 중국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아시아선수권 2회 연속 단체전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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