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홍콩 “21년 치 월급 모야야 집 산다”…시위 장기화 원인

입력 2019.09.23 (20:33) 수정 2019.09.23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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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환법에 반대하는 홍콩 시위가 16주째 이어진 가운데, 시위 장기화의 배경에 집값 폭등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홍콩의 직장인이 아파트 한 채를 사기 위해선 식비나 교육비를 한 푼도 쓰지 않고 약 21년 동안 월급을 모아야 한다는 연구 결과를 전했는데요,

홍콩 정부가 소득세 등의 세금을 줄이는 대신, 공공 토지를 매각해 재원을 마련하면서 개발업자들이 토지를 장악하는 바람에 집값 폭등 사태로 이어졌다고 언론은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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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9-23 20:31:09
    • 수정2019-09-23 21: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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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환법에 반대하는 홍콩 시위가 16주째 이어진 가운데, 시위 장기화의 배경에 집값 폭등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홍콩의 직장인이 아파트 한 채를 사기 위해선 식비나 교육비를 한 푼도 쓰지 않고 약 21년 동안 월급을 모아야 한다는 연구 결과를 전했는데요,

홍콩 정부가 소득세 등의 세금을 줄이는 대신, 공공 토지를 매각해 재원을 마련하면서 개발업자들이 토지를 장악하는 바람에 집값 폭등 사태로 이어졌다고 언론은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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