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시리아, 고대 유적지 팔미라 복원작업

입력 2019.09.25 (09:48) 수정 2019.09.2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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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2017년 사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IS에 의해 파괴된 시리아 고대 유적지 팔미라입니다.

최근 러시아와 시리아 당국이 공동으로 이 2천 년 전 고대 도시를 복원하겠다고 선언하면서 복원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러시아 전문가팀은 훼손 규모를 기록하고 사진을 찍어 유적지의 3D 모델을 만들었는데요.

최근 무너진 제단 일부를 복제하는 방법입니다.

["시리아 정부와 러시아가 하나가 돼 고대도시 팔미라를 함께 복원해야 합니다."]

러시아와 시리아 당국은 팔미라 공동 복원 작업이 양국 연합의 상징이 되었다고 평가하는데요.

동시에 시리아 정부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도 지정된 유적인 팔미라 복원에 국제 사회의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호소합니다.

또 EU 국가들과 유네스코 등에서도 팔미라가 최대한 빨리 복구되어야 한다며 전문가 파견과 재정 지원을 약속했지만 아직 구체화한 것은 없다고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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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시리아, 고대 유적지 팔미라 복원작업
    • 입력 2019-09-25 09:50:49
    • 수정2019-09-25 10: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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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2017년 사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IS에 의해 파괴된 시리아 고대 유적지 팔미라입니다.

최근 러시아와 시리아 당국이 공동으로 이 2천 년 전 고대 도시를 복원하겠다고 선언하면서 복원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러시아 전문가팀은 훼손 규모를 기록하고 사진을 찍어 유적지의 3D 모델을 만들었는데요.

최근 무너진 제단 일부를 복제하는 방법입니다.

["시리아 정부와 러시아가 하나가 돼 고대도시 팔미라를 함께 복원해야 합니다."]

러시아와 시리아 당국은 팔미라 공동 복원 작업이 양국 연합의 상징이 되었다고 평가하는데요.

동시에 시리아 정부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도 지정된 유적인 팔미라 복원에 국제 사회의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호소합니다.

또 EU 국가들과 유네스코 등에서도 팔미라가 최대한 빨리 복구되어야 한다며 전문가 파견과 재정 지원을 약속했지만 아직 구체화한 것은 없다고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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