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갈등에 지방 공항 수입 급감

입력 2019.09.25 (18:06) 수정 2019.09.25 (18: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전략물자 수출 제한 등 한일간 갈등이 우리나라 지방 공항의 급격한 수입 감소로 이어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공항공사가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일본 노선 비중이 큰 지방 공항의 경우 탑승객이 3분 1 정도 줄면서, 7월과 8월 두 달에 걸쳐 공항별 수입이 많게는 70% 가까이 급감했습니다.

구체적인 공항별 수입 감소율은 양양이 66.7%, 청주 30.3%, 김해 15.1%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일 갈등에 지방 공항 수입 급감
    • 입력 2019-09-25 18:09:42
    • 수정2019-09-25 18:12:55
    통합뉴스룸ET
전략물자 수출 제한 등 한일간 갈등이 우리나라 지방 공항의 급격한 수입 감소로 이어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공항공사가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일본 노선 비중이 큰 지방 공항의 경우 탑승객이 3분 1 정도 줄면서, 7월과 8월 두 달에 걸쳐 공항별 수입이 많게는 70% 가까이 급감했습니다.

구체적인 공항별 수입 감소율은 양양이 66.7%, 청주 30.3%, 김해 15.1%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