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입력 2019.09.30 (08:24) 수정 2019.09.3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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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남현종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이면 돌아오는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시간입니다.

난생 처음 증명사진을 찍기 위해 스튜디오를 찾은 꼬마 신사 건후의 모습, 잠시 후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공개해 드리고요.

그 전에, 첫 방송부터 20%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한 새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부터 만나보시죠.

[리포트]

설아, 청아, 그리고 연아, 세자매네 영웅 치킨집.

맏딸 설아 역의 조윤희 씨와 둘째 청아 역의 설인아 씨는 상반된 매력을 펼쳐 눈길을 끌었는데요.

[조윤희/김설아 역 : "꿈도 없고 목표도 없고 의지도 없고. 꿈이 없음 목표라도 세워."]

재벌가 며느리가 인생의 목표인 김설아 아나운서를 눈여겨 본 한 사람!

[박해미/홍화영 역 : "뭔데 그렇게 넋을 빼고 봐?"]

[오민석/도진우 역 : "쟤 어때?"]

[박해미/홍화영 역 : "내 스타일 아니야."]

[오민석/도진우 역 : "내 스타일이야."]

엄마인 홍 회장의 반대를 꺾고 두 사람이 이뤄질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데요.

그런가 하면, 학교 폭력으로 괴로워하던 둘째 청아는 온라인을 통해 만난 준겸이란 친구와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 합니다.

[설인아/김청아 역 : "반년만 견디면 졸업인데 그걸 못 견디겠어. 참 못났지, 나."]

[진호은/구준겸 역 : "2년이나 견뎠잖아. 참 잘났어, 너."]

하지만, 청아가 잠든 사이 메모를 남겨둔 채 홀로 생을 마감한 준겸!

청아의 전화를 받고 펜션으로 달려 온 엄마는 현장에 있던 증거품들을 모두 없애는데요.

[김미숙/선우영애 역 : "얘가 널 좋아해서 둘이 놀러온 거야, 오늘. 자살보다는 사고가 나아. 얘한테도 얘 엄마한테도."]

하루 아침에 아들을 잃은 엄마이자 대법원 판사인 홍유라는 증거 사진을 보다가 뭔가 석연치 않은 점을 발견합니다.

[나영희/홍유라 역 : "물놀이 하다가 사고가 난 거라며? 신발도 안 벗고 시계도 안 벗고?"]

[김미숙/선우영애 역 : "우리 딸, 우리 딸 구하려다가 우리 청아 구하려다가 사고가 났대요."]

딸을 위해 사건을 은폐하려는 엄마와 아들의 죽음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려는 엄마.

김미숙 씨와 나영희 씨의 열연 덕분에 극의 몰입도 또한 최고조로 달했는데요.

방송 첫 주부터 빠른 전개로 화제를 낳은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앞으로의 이야기도 기대해 보겠습니다.

공효진 표 로맨스 연기가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습니다!

극 중 사연 많은 미혼모 동백을 연기 중인 공효진 씨, 어떤 대사든 찰떡같이 소화해 냅니다.

[공효진/동백 역 : "저 미리 찰게요. 결정적으로 황용식 씨가 제 스타일이 아니에요. (제 이상형은) 공유요, 공유."]

[강하늘/황용식 역 : "사람이 어떻게 도깨비를 이겨요. 동백 씨! 저기 개도요, 제일로 귀여운 건 똥개예요. 나중에 나 좋다고 쫓아다니지나 마요. 순박한 경찰 용식 역을 맡은 강하늘 씨의 현실감 넘치는 연기도 만만치 않은데요."]

갑자기 동백의 가게에 들이닥쳐 벽을 원상복구 해놓으란 건물주의 요구에 자기 일처럼 팔 걷어붙이고 나서는 용식!

동백을 위해 땀 흘리며 페인트칠을 하던 그 때, 옹산의 연쇄살인마 까불이의 낙서를 발견합니다.

사실 동백은 5년 전 까불이가 마지막 범죄를 저지를 당시, 현장에 있던 목격자였는데요.

[강하늘/황용식 역 : "내가 미리 차였건 아니건 간에 저 경찰이에요. 저 일단 동백 씨 무조건 지켜요."]

동백의 아들 필구의 친아버지가 야구선수 종렬이란 사실을 알고서도 용식의 마음은 흔들림이 없습니다.

동네 사람들의 수군거림이 두려운 동백은 그런 용식을 한사코 밀어내려고 하는데요.

[강하늘/황용식 역 : "내가 매일매일, 맹한 동백 씨 안 까먹게요. 당신 얼마나 훌륭한지 내가 말해줄게요. 그러니까 이제 잔소리 하지 말고요. 그냥 받기만 해요."]

[공효진/동백 역 : "그러다 진짜 내가 용식 씨 진짜로 좋아하게 되면 어떡할라 그래요."]

사람들의 편견에, 마음을 닫고 산 동백은 진심을 담은 용식의 말에 눈물을 쏟고 맙니다.

과연 동백은 용식에게 마음의 문을 열게 될까요?

우리에게 가슴 따뜻한 힐링을 선사하는 ‘동백꽃 필 무렵’, 이번 주도 놓치지 마세요~

눈 뜨기 무섭게 과자 먹방을 펼치는 건나블리 남매!

배고픈 두 아이를 위해 아빠 박주호 씨는 독특한 아침밥을 준비하는데요.

찹쌀과 함께 밥솥에 들어가는 것의 정체는 바로, 달달한 흑당 버블 티!

아빠의 레시피가 의심스러운 나은이는 건후와 함께 옷장에 숨겨둔 김자반으로 미리 배를 채웁니다.

[박나은 : "맛있어?"]

드디어 완성된 흑당 버블 티 밥!

상상이 안 되는 흑당 버블 티 밥의 맛은 어떨까요?

[박주호 : "음, 맛있다! 약간 약밥이라고."]

아빠 표 아침 식사 후 건나블리가 찾은 곳은 사진 스튜디오!

건후의 생애 첫 증명사진을 찍기 위해선데요.

귀여운 정장 차림에 넥타이까지 맨 건후!

하지만 긴장한 탓인지 표정이 영 딱딱하기만 합니다.

[박주호 : "예~ 건후야, 예~"]

아빠의 눈물겨운 노력에도 결국 건후는 카메라 앞을 벗어나고 마는데요.

위기의 순간, 동생을 위해 나은이가 나섭니다.

[박나은 : "건후야, 여기 봐야지!"]

[박주호 : "나은이 여기 취직해도 되겠다."]

누나 덕분에 환한 표정으로 증명사진을 찍게 된 건후!

박주호 씨, 나은이 보면서 더 분발하셔야겠어요~

지금까지 남현종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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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 입력 2019-09-30 08:25:37
    • 수정2019-09-30 09: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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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남현종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이면 돌아오는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시간입니다.

난생 처음 증명사진을 찍기 위해 스튜디오를 찾은 꼬마 신사 건후의 모습, 잠시 후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공개해 드리고요.

그 전에, 첫 방송부터 20%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한 새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부터 만나보시죠.

[리포트]

설아, 청아, 그리고 연아, 세자매네 영웅 치킨집.

맏딸 설아 역의 조윤희 씨와 둘째 청아 역의 설인아 씨는 상반된 매력을 펼쳐 눈길을 끌었는데요.

[조윤희/김설아 역 : "꿈도 없고 목표도 없고 의지도 없고. 꿈이 없음 목표라도 세워."]

재벌가 며느리가 인생의 목표인 김설아 아나운서를 눈여겨 본 한 사람!

[박해미/홍화영 역 : "뭔데 그렇게 넋을 빼고 봐?"]

[오민석/도진우 역 : "쟤 어때?"]

[박해미/홍화영 역 : "내 스타일 아니야."]

[오민석/도진우 역 : "내 스타일이야."]

엄마인 홍 회장의 반대를 꺾고 두 사람이 이뤄질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데요.

그런가 하면, 학교 폭력으로 괴로워하던 둘째 청아는 온라인을 통해 만난 준겸이란 친구와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 합니다.

[설인아/김청아 역 : "반년만 견디면 졸업인데 그걸 못 견디겠어. 참 못났지, 나."]

[진호은/구준겸 역 : "2년이나 견뎠잖아. 참 잘났어, 너."]

하지만, 청아가 잠든 사이 메모를 남겨둔 채 홀로 생을 마감한 준겸!

청아의 전화를 받고 펜션으로 달려 온 엄마는 현장에 있던 증거품들을 모두 없애는데요.

[김미숙/선우영애 역 : "얘가 널 좋아해서 둘이 놀러온 거야, 오늘. 자살보다는 사고가 나아. 얘한테도 얘 엄마한테도."]

하루 아침에 아들을 잃은 엄마이자 대법원 판사인 홍유라는 증거 사진을 보다가 뭔가 석연치 않은 점을 발견합니다.

[나영희/홍유라 역 : "물놀이 하다가 사고가 난 거라며? 신발도 안 벗고 시계도 안 벗고?"]

[김미숙/선우영애 역 : "우리 딸, 우리 딸 구하려다가 우리 청아 구하려다가 사고가 났대요."]

딸을 위해 사건을 은폐하려는 엄마와 아들의 죽음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려는 엄마.

김미숙 씨와 나영희 씨의 열연 덕분에 극의 몰입도 또한 최고조로 달했는데요.

방송 첫 주부터 빠른 전개로 화제를 낳은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앞으로의 이야기도 기대해 보겠습니다.

공효진 표 로맨스 연기가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습니다!

극 중 사연 많은 미혼모 동백을 연기 중인 공효진 씨, 어떤 대사든 찰떡같이 소화해 냅니다.

[공효진/동백 역 : "저 미리 찰게요. 결정적으로 황용식 씨가 제 스타일이 아니에요. (제 이상형은) 공유요, 공유."]

[강하늘/황용식 역 : "사람이 어떻게 도깨비를 이겨요. 동백 씨! 저기 개도요, 제일로 귀여운 건 똥개예요. 나중에 나 좋다고 쫓아다니지나 마요. 순박한 경찰 용식 역을 맡은 강하늘 씨의 현실감 넘치는 연기도 만만치 않은데요."]

갑자기 동백의 가게에 들이닥쳐 벽을 원상복구 해놓으란 건물주의 요구에 자기 일처럼 팔 걷어붙이고 나서는 용식!

동백을 위해 땀 흘리며 페인트칠을 하던 그 때, 옹산의 연쇄살인마 까불이의 낙서를 발견합니다.

사실 동백은 5년 전 까불이가 마지막 범죄를 저지를 당시, 현장에 있던 목격자였는데요.

[강하늘/황용식 역 : "내가 미리 차였건 아니건 간에 저 경찰이에요. 저 일단 동백 씨 무조건 지켜요."]

동백의 아들 필구의 친아버지가 야구선수 종렬이란 사실을 알고서도 용식의 마음은 흔들림이 없습니다.

동네 사람들의 수군거림이 두려운 동백은 그런 용식을 한사코 밀어내려고 하는데요.

[강하늘/황용식 역 : "내가 매일매일, 맹한 동백 씨 안 까먹게요. 당신 얼마나 훌륭한지 내가 말해줄게요. 그러니까 이제 잔소리 하지 말고요. 그냥 받기만 해요."]

[공효진/동백 역 : "그러다 진짜 내가 용식 씨 진짜로 좋아하게 되면 어떡할라 그래요."]

사람들의 편견에, 마음을 닫고 산 동백은 진심을 담은 용식의 말에 눈물을 쏟고 맙니다.

과연 동백은 용식에게 마음의 문을 열게 될까요?

우리에게 가슴 따뜻한 힐링을 선사하는 ‘동백꽃 필 무렵’, 이번 주도 놓치지 마세요~

눈 뜨기 무섭게 과자 먹방을 펼치는 건나블리 남매!

배고픈 두 아이를 위해 아빠 박주호 씨는 독특한 아침밥을 준비하는데요.

찹쌀과 함께 밥솥에 들어가는 것의 정체는 바로, 달달한 흑당 버블 티!

아빠의 레시피가 의심스러운 나은이는 건후와 함께 옷장에 숨겨둔 김자반으로 미리 배를 채웁니다.

[박나은 : "맛있어?"]

드디어 완성된 흑당 버블 티 밥!

상상이 안 되는 흑당 버블 티 밥의 맛은 어떨까요?

[박주호 : "음, 맛있다! 약간 약밥이라고."]

아빠 표 아침 식사 후 건나블리가 찾은 곳은 사진 스튜디오!

건후의 생애 첫 증명사진을 찍기 위해선데요.

귀여운 정장 차림에 넥타이까지 맨 건후!

하지만 긴장한 탓인지 표정이 영 딱딱하기만 합니다.

[박주호 : "예~ 건후야, 예~"]

아빠의 눈물겨운 노력에도 결국 건후는 카메라 앞을 벗어나고 마는데요.

위기의 순간, 동생을 위해 나은이가 나섭니다.

[박나은 : "건후야, 여기 봐야지!"]

[박주호 : "나은이 여기 취직해도 되겠다."]

누나 덕분에 환한 표정으로 증명사진을 찍게 된 건후!

박주호 씨, 나은이 보면서 더 분발하셔야겠어요~

지금까지 남현종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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