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미래를 주제로 한 ‘국제 사진 축제’

입력 2019.09.30 (09:48) 수정 2019.09.3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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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 에미리트에서 열린 국제 사진 축제에는 지구의 미래를 주제로 한 세계 최고의 신흥작가 357명의 작품이 전시됐습니다.

이들은 녹는 빙하 뿐 아니라 지구상에서 사라져가는 종과 서식지.

인간과 동물의 갈등을 사진으로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 작가는 그린란드 해안에서 6000마일 이상을 항해하며, 북극 야생 동물을 관찰해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그의 대표작은 녹고 있는 얼음 사이를 건너는 북극곰의 사진인데요.

[프롤리안 르두/야생동물 사진작가 : "만일 우리가 자연에 연결돼 있지 않으면 우린 삶의 방식을 바꾸지 않을 겁니다. 그러나 당신이 무언가의 일부라면 그것을 파괴하고 싶지는 않겠죠."]

36시간 동안의 작업 끝에 완성된 사진도 있습니다.

[스테판/사진 작가 : "사람들은 그리즐리 베어가 멸종 위기에 처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진실은 그들의 서식지가 위험에 처해 있다는 것입니다."]

작가들은 자신들의 작품이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결국 사람이 '자연의 일부'라는 것을 깨닫기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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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9-30 09:52:53
    • 수정2019-09-30 09:5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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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 에미리트에서 열린 국제 사진 축제에는 지구의 미래를 주제로 한 세계 최고의 신흥작가 357명의 작품이 전시됐습니다.

이들은 녹는 빙하 뿐 아니라 지구상에서 사라져가는 종과 서식지.

인간과 동물의 갈등을 사진으로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 작가는 그린란드 해안에서 6000마일 이상을 항해하며, 북극 야생 동물을 관찰해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그의 대표작은 녹고 있는 얼음 사이를 건너는 북극곰의 사진인데요.

[프롤리안 르두/야생동물 사진작가 : "만일 우리가 자연에 연결돼 있지 않으면 우린 삶의 방식을 바꾸지 않을 겁니다. 그러나 당신이 무언가의 일부라면 그것을 파괴하고 싶지는 않겠죠."]

36시간 동안의 작업 끝에 완성된 사진도 있습니다.

[스테판/사진 작가 : "사람들은 그리즐리 베어가 멸종 위기에 처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진실은 그들의 서식지가 위험에 처해 있다는 것입니다."]

작가들은 자신들의 작품이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결국 사람이 '자연의 일부'라는 것을 깨닫기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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