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K팝 어벤져스’ SuperM, 미국 LA서 쇼케이스 개최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선 그룹 슈퍼엠이 미국 LA에서 공식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주 금요일, 첫 미니 앨범을 발매한 슈퍼엠!

슈퍼엠은 샤이니의 태민 씨와 엑소의 백현, 카이 등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7명으로 결성된 글로벌 프로젝트 그룹입니다.

[슈퍼엠 : "We love to move it, keep it going, don’t stop~♪ It’s in your nature~ 말해 girl what you want~♬"]

멤버 대부분이 이미 정상에 오른 경험이 있는 만큼, 각자 팀에서 쌓아온 실력이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태민 : "이렇게 특별한 멤버들과 함께 다시 한 번 활동한다는 게 너무나도 신기했고 그리고 무엇보다 이렇게 생활해보니까 마음이 너무 잘 맞는 것 같더라고요."]

예상치 못한 팬들의 반응에 놀라기도 했다는데요.

[카이 : "슈퍼엠 데뷔를 한다고 해가지고 팬들을 이렇게 실제로 보는 건 처음이거든요. 근데 미국 팬 여러분들의 열기가 장난이 아닌 걸 다시 지금 느끼고 있어요."]

쇼케이스에 등장한 슈퍼엠 멤버들은 화려한 무대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미국 빌보드는 슈퍼엠을 ‘K팝 어벤져스'라고 평가하며 최근 K팝 시장에서 눈에 띄는 라인업이라고 집중 보도하기도 했는데요.

K팝의 레벨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슈퍼엠.

슈퍼엠은 다음 달 11일 미국 텍사스를 시작으로 시카고, 뉴욕, LA 등 북미 주요 도시에서 투어 공연을 펼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