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홍콩, 15세 여학생 의문사…경찰 해명에도 의혹 증폭

입력 2019.10.15 (20:31) 수정 2019.10.15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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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민주화 시위에 참여했다가 지난달 22일 익사체로 발견된 15세 여학생의 죽음을 둘러싸고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일어나는 등 의혹과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홍콩 경찰은 사망자 천옌린이 다니던 학교의 CCTV 영상을 판독한 결과, 천옌린이 홀로 해변으로 향하는 모습을 확인했다며,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는데요,

그러나 학교 측이 CCTV 영상 원본을 공개하지 않는 데다가, 천옌린의 수영 실력이 뛰어났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각에선 피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다만 천옌린의 시신이 지난 10일 화장돼, 정확한 사인 규명은 어렵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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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15 19:47:04
    • 수정2019-10-15 20:3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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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민주화 시위에 참여했다가 지난달 22일 익사체로 발견된 15세 여학생의 죽음을 둘러싸고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일어나는 등 의혹과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홍콩 경찰은 사망자 천옌린이 다니던 학교의 CCTV 영상을 판독한 결과, 천옌린이 홀로 해변으로 향하는 모습을 확인했다며,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는데요,

그러나 학교 측이 CCTV 영상 원본을 공개하지 않는 데다가, 천옌린의 수영 실력이 뛰어났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각에선 피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다만 천옌린의 시신이 지난 10일 화장돼, 정확한 사인 규명은 어렵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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