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대풍선·어린이용 야구용품서 유해 물질 검출

입력 2019.10.17 (12:54) 수정 2019.10.1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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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응원에 사용되는 막대풍선과 어린이 야구 용품에서 유해 물질이 검출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오늘, 프로야구단 공식 온·오프라인 상점과 야구장 인근 노상에서 판매되는 막대풍선과 어린이 제품 34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2개 제품에서 프탈레이트 가소제가 0.2% ~ 30.2% 가 검출돼 안전기준인 0.1% 이하를 최대 302배 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11개 제품에서는 카드뮴이 601mg/kg ~ 756mg/kg 수준으로 검출돼 안전기준을 최대 10배 이상 초과했습니다.

하지만 이 제품들은 사용 가능 연령 등 표기 없이, 어린이들에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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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대풍선·어린이용 야구용품서 유해 물질 검출
    • 입력 2019-10-17 12:55:37
    • 수정2019-10-17 12:59:02
    뉴스 12
프로야구 응원에 사용되는 막대풍선과 어린이 야구 용품에서 유해 물질이 검출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오늘, 프로야구단 공식 온·오프라인 상점과 야구장 인근 노상에서 판매되는 막대풍선과 어린이 제품 34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2개 제품에서 프탈레이트 가소제가 0.2% ~ 30.2% 가 검출돼 안전기준인 0.1% 이하를 최대 302배 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11개 제품에서는 카드뮴이 601mg/kg ~ 756mg/kg 수준으로 검출돼 안전기준을 최대 10배 이상 초과했습니다.

하지만 이 제품들은 사용 가능 연령 등 표기 없이, 어린이들에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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