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플라스틱 폐기물 공장에 불

입력 2019.10.26 (06:11) 수정 2019.10.26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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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김포시의 한 공장에서 불이나 폐기물 100여 톤이 불에 탔습니다.

경남 진주에서는 화물차가 앞서가는 트랙터를 들이받아 운전자 1명이 숨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뻘건 불길이 건물 위로 솟구칩니다.

오늘(26일) 새벽 0시 40분쯤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송마리의 플라스틱 폐기물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일부와 폐기물 100여 톤이 불에 탔습니다.

고속도로 갓길에 화물차가 뒤집힌 채 넘어져있습니다.

어젯밤(25일) 9시 40분쯤 경기도 광주시 초월면 제2중부고속도로 경기 광주 분기점 인근에서 화물차가 갓길 녹지대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30살 정 모 씨가 다쳤습니다.

경찰은 화물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25일) 저녁 7시쯤 경남 진주시 문산읍의 도로에서 1톤짜리 화물차가 앞서 달리던 트랙터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66살 김 모 씨가 숨졌고, 트랙터 운전자 60살 강 모 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달리던 화물차가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트랙터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전북 완주군 용진읍의 한 주택 마당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차량 2대와 주택 일부가 탔고, 불을 끄려던 74살 A씨가 다쳤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이 과열됐는지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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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포 플라스틱 폐기물 공장에 불
    • 입력 2019-10-26 06:12:31
    • 수정2019-10-26 06:14:29
    뉴스광장 1부
[앵커]

경기도 김포시의 한 공장에서 불이나 폐기물 100여 톤이 불에 탔습니다.

경남 진주에서는 화물차가 앞서가는 트랙터를 들이받아 운전자 1명이 숨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뻘건 불길이 건물 위로 솟구칩니다.

오늘(26일) 새벽 0시 40분쯤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송마리의 플라스틱 폐기물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일부와 폐기물 100여 톤이 불에 탔습니다.

고속도로 갓길에 화물차가 뒤집힌 채 넘어져있습니다.

어젯밤(25일) 9시 40분쯤 경기도 광주시 초월면 제2중부고속도로 경기 광주 분기점 인근에서 화물차가 갓길 녹지대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30살 정 모 씨가 다쳤습니다.

경찰은 화물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25일) 저녁 7시쯤 경남 진주시 문산읍의 도로에서 1톤짜리 화물차가 앞서 달리던 트랙터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66살 김 모 씨가 숨졌고, 트랙터 운전자 60살 강 모 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달리던 화물차가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트랙터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전북 완주군 용진읍의 한 주택 마당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차량 2대와 주택 일부가 탔고, 불을 끄려던 74살 A씨가 다쳤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이 과열됐는지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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