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입력 2019.10.28 (08:27) 수정 2019.10.2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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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남현종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프로그램들을 한 눈에 만나보는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준비했습니다.

향미의 숨겨진 사연이 공개되며 많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한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잠시 후에 전해드리고요.

그 전에, 지난 주 첫 선을 보인 KBS 새 예능 프로죠?

이경규 씨와 이영자 씨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신상출시 편스토랑’부터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스타들이 자신의 레시피로 대결을 펼쳐 실제 편의점 메뉴로 출시하는 신개념 서바이벌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

첫 번째 주제는 ‘쌀을 이용한 메뉴 만들기’인데요.

데뷔 13년 만에 예능 프로에 첫 고정 멤버로 합류한 정일우 씨는 중식도로 능숙하게 재료들을 손질하며 숨겨둔 요리 실력을 뽐냈고요.

정혜영 씨는 네 아이의 엄마답게 빠른 손놀림으로 다른 멤버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식단 관리를 하는 남편을 위해 아보카도를 이용한 버거를 만든 뒤 본격적인 메뉴 개발에 들어갑니다.

[정혜영 : "그럼 내가 해줬던 것 중에서 맛있는 거, 쌀이 들어간 그런 재료들 (이용한 메뉴 있었어?)"]

[션 : "무스비. 네가 해주는 카레도 다 맛있고."]

‘먹방계 대모’ 이영자 씨는 주제를 듣자마자 자신의 20년 단골집으로 향하는데요.

[이영자 : "저 먹던 거로 먹어야죠."]

[사장님 : "닭발, 오돌뼈, 계란찜, 주먹밥, 오케이."]

그리고 직접 주방에 들어가 닭발 맛집의 비법을 전수 받습니다.

군침 도는 닭발을 이용한 이영자 씨의 신메뉴, 기대해 봐도 되겠죠?

판매 수익금이 결식아동 등에 전달되어 소비가 곧 기부로 연결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

금요 예능 강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향미에게 끊임없이 돈을 요구하던 전화기 너머 상대의 정체가 밝혀졌습니다.

바로 덴마크로 유학 간 친동생이었는데요.

[장해송/최혜훈 역 : "나 누나 뭐하고 사는지 대충 안다고. 여기 와서 그 일 하게? 교민 사회 진짜 좁아. 그래서 더 무섭다고."]

동생의 속내를 알게 된 향미는 연을 끊자고 말합니다.

[손담비/최향미 역 : "이 시궁창에서 내가 깨금발 들고 너 하나 머리 위로 아득바득 들쳐 올리고 있던 거라고."]

평생을 외롭게 살아온 향미가 또 다시 홀로 남겨져 눈물 흘리는 이 장면, 시청자들 또한 눈시울을 붉힐 수밖에 없었는데요.

동생을 위해 동백의 돈까지 훔쳐 달아났지만 갈 곳 없는 향미는 결국 ‘까멜리아’로 향합니다.

[손담비/최향미 역 : "도둑년 머리채라도 잡아야지, 왜 자꾸 사람을 쪽팔리게 해?"]

[공효진/동백 역 : "뭐야. 내 팔찌 가져간 거야, 그거? 게르마늄 돈도 안 돼."]

[손담비/최향미 역 : "너 기억하려고. 그놈의 동백이 까먹고 살기 싫어서 가져갔다, 왜. 너 물망초 꽃말이 뭔 줄 알아? 나를 잊지 말아요. 너도 나 잊지 마."]

어린 시절 함께한 친구인 걸 알아채지 못해도 이미 가족 같은 존재가 되어 버린 두 사람인데요.

그날 밤, 동백이 대신 배달 간 향미는 그만 까불이의 희생양이 되고 맙니다.

향미의 죽음이 충격인 건 용식이나 변소장도 마찬가지!

과연 용식이는 까불이의 정체를 밝히고, 위험에 처한 동백이를 지켜낼 수 있을까요?

에너지 넘치는 딸 희율이를 위해 문화센터 못지않은 다양한 놀이를 준비한 문희준 씨.

[문희율 : "아빠, 배고파요."]

[문희준 : "맛있는 거 만들어줄게요."]

배가 고프다는 딸의 말에 비장의 요리를 공개합니다.

바로, 우유와 전분을 섞어 만든 우유 떡인데요.

우유 떡의 황홀한 맛에 푹 빠진 희율이는 VJ 삼촌들에게도 이 맛을 전해주고 싶은가 봅니다!

[문희율 : "떡 사세요~"]

[스태프 : "떡 얼마예요?"]

[문희율 : "천 원입니다."]

희율아, 나도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두 사람이 우유 떡을 먹고 찾은 곳은 서울역 근처에 위치한 ‘서울로 7017’인데요.

희율이는 난생 처음 기차 구경도 하고 트램펄린에서 뛰어 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피로를 풀기 위해 들른 족욕탕에서 문희준 씨의 장난기가 발동하는데요.

[문희준 : "잼잼, 어떻게 된 거야. 아빠 발 호랑이 됐어요."]

[문희율 : "이쪽은?"]

[문희준 : "이쪽은 아직은 괜찮네."]

호랑이 무늬로 변한 아빠의 모습에 희율이는 결국 울음을 터뜨리고 맙니다!

[문희준 : "‘호~’ 해주세요, ‘호~’"]

[문희율 : "호~ 마술로 변해라, 얍!"]

아빠 표 몰래카메라에 크게 놀란 것 같은데요.

문희준 씨, 앞으로 너무 심한 장난은 치지 않기로 해요~

‘불후의 명곡’이 영원한 디바, 인순이 씨의 특집으로 꾸며졌습니다!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주인공은 ‘또’를 선곡한 로커 김경호 씬데요.

[김경호 : "또 또 그렇게 그렇게 널~ 너마저 나를 떠나려 하나~♪"]

파워풀한 보컬에 화려한 안무를 더해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걸 그룹 EXID의 멤버 솔지 씨 또한 ‘밤이면 밤마다’로 흥겨운 무대를 이어갔는데요.

[솔지 : "외로운 밤이면 밤마다 님 모습 떠올리기 싫어~♬"]

허각 씨는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아버지’를 열창합니다.

[허각 : "누구보다 아껴주던 그대가 보고 싶다~♪"]

객석에서 무대를 지켜보던 아버지에게 그간 전하지 못했던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허각 씨.

[허각 : "저희 쌍둥이 키우는 데 혼자 고생을 너무 많이 하셔가지고. 그 생각밖에 안 났던 것 같아요, 사실."]

허각 씨, 앞으로도 아버지에게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길 바랄게요~

지금까지 남현종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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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 입력 2019-10-28 08:28:59
    • 수정2019-10-28 10: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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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남현종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프로그램들을 한 눈에 만나보는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준비했습니다.

향미의 숨겨진 사연이 공개되며 많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한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잠시 후에 전해드리고요.

그 전에, 지난 주 첫 선을 보인 KBS 새 예능 프로죠?

이경규 씨와 이영자 씨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신상출시 편스토랑’부터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스타들이 자신의 레시피로 대결을 펼쳐 실제 편의점 메뉴로 출시하는 신개념 서바이벌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

첫 번째 주제는 ‘쌀을 이용한 메뉴 만들기’인데요.

데뷔 13년 만에 예능 프로에 첫 고정 멤버로 합류한 정일우 씨는 중식도로 능숙하게 재료들을 손질하며 숨겨둔 요리 실력을 뽐냈고요.

정혜영 씨는 네 아이의 엄마답게 빠른 손놀림으로 다른 멤버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식단 관리를 하는 남편을 위해 아보카도를 이용한 버거를 만든 뒤 본격적인 메뉴 개발에 들어갑니다.

[정혜영 : "그럼 내가 해줬던 것 중에서 맛있는 거, 쌀이 들어간 그런 재료들 (이용한 메뉴 있었어?)"]

[션 : "무스비. 네가 해주는 카레도 다 맛있고."]

‘먹방계 대모’ 이영자 씨는 주제를 듣자마자 자신의 20년 단골집으로 향하는데요.

[이영자 : "저 먹던 거로 먹어야죠."]

[사장님 : "닭발, 오돌뼈, 계란찜, 주먹밥, 오케이."]

그리고 직접 주방에 들어가 닭발 맛집의 비법을 전수 받습니다.

군침 도는 닭발을 이용한 이영자 씨의 신메뉴, 기대해 봐도 되겠죠?

판매 수익금이 결식아동 등에 전달되어 소비가 곧 기부로 연결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

금요 예능 강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향미에게 끊임없이 돈을 요구하던 전화기 너머 상대의 정체가 밝혀졌습니다.

바로 덴마크로 유학 간 친동생이었는데요.

[장해송/최혜훈 역 : "나 누나 뭐하고 사는지 대충 안다고. 여기 와서 그 일 하게? 교민 사회 진짜 좁아. 그래서 더 무섭다고."]

동생의 속내를 알게 된 향미는 연을 끊자고 말합니다.

[손담비/최향미 역 : "이 시궁창에서 내가 깨금발 들고 너 하나 머리 위로 아득바득 들쳐 올리고 있던 거라고."]

평생을 외롭게 살아온 향미가 또 다시 홀로 남겨져 눈물 흘리는 이 장면, 시청자들 또한 눈시울을 붉힐 수밖에 없었는데요.

동생을 위해 동백의 돈까지 훔쳐 달아났지만 갈 곳 없는 향미는 결국 ‘까멜리아’로 향합니다.

[손담비/최향미 역 : "도둑년 머리채라도 잡아야지, 왜 자꾸 사람을 쪽팔리게 해?"]

[공효진/동백 역 : "뭐야. 내 팔찌 가져간 거야, 그거? 게르마늄 돈도 안 돼."]

[손담비/최향미 역 : "너 기억하려고. 그놈의 동백이 까먹고 살기 싫어서 가져갔다, 왜. 너 물망초 꽃말이 뭔 줄 알아? 나를 잊지 말아요. 너도 나 잊지 마."]

어린 시절 함께한 친구인 걸 알아채지 못해도 이미 가족 같은 존재가 되어 버린 두 사람인데요.

그날 밤, 동백이 대신 배달 간 향미는 그만 까불이의 희생양이 되고 맙니다.

향미의 죽음이 충격인 건 용식이나 변소장도 마찬가지!

과연 용식이는 까불이의 정체를 밝히고, 위험에 처한 동백이를 지켜낼 수 있을까요?

에너지 넘치는 딸 희율이를 위해 문화센터 못지않은 다양한 놀이를 준비한 문희준 씨.

[문희율 : "아빠, 배고파요."]

[문희준 : "맛있는 거 만들어줄게요."]

배가 고프다는 딸의 말에 비장의 요리를 공개합니다.

바로, 우유와 전분을 섞어 만든 우유 떡인데요.

우유 떡의 황홀한 맛에 푹 빠진 희율이는 VJ 삼촌들에게도 이 맛을 전해주고 싶은가 봅니다!

[문희율 : "떡 사세요~"]

[스태프 : "떡 얼마예요?"]

[문희율 : "천 원입니다."]

희율아, 나도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두 사람이 우유 떡을 먹고 찾은 곳은 서울역 근처에 위치한 ‘서울로 7017’인데요.

희율이는 난생 처음 기차 구경도 하고 트램펄린에서 뛰어 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피로를 풀기 위해 들른 족욕탕에서 문희준 씨의 장난기가 발동하는데요.

[문희준 : "잼잼, 어떻게 된 거야. 아빠 발 호랑이 됐어요."]

[문희율 : "이쪽은?"]

[문희준 : "이쪽은 아직은 괜찮네."]

호랑이 무늬로 변한 아빠의 모습에 희율이는 결국 울음을 터뜨리고 맙니다!

[문희준 : "‘호~’ 해주세요, ‘호~’"]

[문희율 : "호~ 마술로 변해라, 얍!"]

아빠 표 몰래카메라에 크게 놀란 것 같은데요.

문희준 씨, 앞으로 너무 심한 장난은 치지 않기로 해요~

‘불후의 명곡’이 영원한 디바, 인순이 씨의 특집으로 꾸며졌습니다!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주인공은 ‘또’를 선곡한 로커 김경호 씬데요.

[김경호 : "또 또 그렇게 그렇게 널~ 너마저 나를 떠나려 하나~♪"]

파워풀한 보컬에 화려한 안무를 더해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걸 그룹 EXID의 멤버 솔지 씨 또한 ‘밤이면 밤마다’로 흥겨운 무대를 이어갔는데요.

[솔지 : "외로운 밤이면 밤마다 님 모습 떠올리기 싫어~♬"]

허각 씨는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아버지’를 열창합니다.

[허각 : "누구보다 아껴주던 그대가 보고 싶다~♪"]

객석에서 무대를 지켜보던 아버지에게 그간 전하지 못했던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허각 씨.

[허각 : "저희 쌍둥이 키우는 데 혼자 고생을 너무 많이 하셔가지고. 그 생각밖에 안 났던 것 같아요, 사실."]

허각 씨, 앞으로도 아버지에게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길 바랄게요~

지금까지 남현종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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