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 오후부터 가을비…내일 새벽에 그쳐

[앵커]

오후에 경기북부와 영서북부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새 중부지방엔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의 양은 많지 않지만 요란스럽게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엔 찬바람이 불며 쌀쌀해지겠습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가 전합니다.

[리포트]

중부지방부터 구름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오후부터 내일 새벽까지 주로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서울경기와 강원도에 5에서 10 충청과 전북, 경북지역엔 5밀리미터 안팎으로 가을비답게 비의 양이 많지 않겠지만 천둥번개가 치고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북쪽으로 비구름이 지나면서 오후에 경기북부와 영서북부지역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엔 그 밖의 중부지방까지 확대되겠습니다.

내일 새벽엔 전북과 경북지역에도 비가 내린 뒤 비는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기온 18도 등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내일 새벽에 비가 그치면 내일 서울 16도로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며 쌀쌀하겠고 모레까지는 낮기온이 20도를 밑돌며 낮에도 선선하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