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영국, ‘컨테이너’ 희생자 상당수 베트남인

입력 2019.10.28 (20:29) 수정 2019.10.28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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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발생한 컨테이너 집단 사망 사건과 관련해 현지 경찰이 피해자 39명 가운데 4명의 신원 확인을 위해 베트남 정부에 관련 서류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초 희생자들이 중국인이라는 보도가 있었지만, 베트남 중부의 농촌 마을에서 20여 가구가 "영국에서 가족이 실종됐다"고 당국에 신고하면서 희생자 상당수가 베트남인일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패스모어/에식스 경찰 형사과장 : "아직 개개인의 국적을 정확히 모릅니다. 하지만 지금은 최대한 베트남 커뮤니티에 초점을 맞출 것입니다."]

한편 프랑스 항구도시 칼레에서도 냉동 트럭에 아프가니스탄인들을 태워 밀입국을 시도하려던 트럭 운전사 2명이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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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28 20:29:58
    • 수정2019-10-28 20:3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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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발생한 컨테이너 집단 사망 사건과 관련해 현지 경찰이 피해자 39명 가운데 4명의 신원 확인을 위해 베트남 정부에 관련 서류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초 희생자들이 중국인이라는 보도가 있었지만, 베트남 중부의 농촌 마을에서 20여 가구가 "영국에서 가족이 실종됐다"고 당국에 신고하면서 희생자 상당수가 베트남인일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패스모어/에식스 경찰 형사과장 : "아직 개개인의 국적을 정확히 모릅니다. 하지만 지금은 최대한 베트남 커뮤니티에 초점을 맞출 것입니다."]

한편 프랑스 항구도시 칼레에서도 냉동 트럭에 아프가니스탄인들을 태워 밀입국을 시도하려던 트럭 운전사 2명이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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