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미국 ‘트럼프 탄핵 조사’ 31일 표결

입력 2019.10.30 (20:30) 수정 2019.10.30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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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조사를 공식화하는 결의안을 발의했습니다.

공개 청문회와 목격자 증언 공개 등 탄핵 절차를 규정한 이번 결의안은 오는 31일 표결에 부쳐질 방침입니다.

[척 슈머/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 "하원의 조사 결과를 기다려봐야겠습니다. 가끔 이 대통령이 얼마나 수준 낮은지 궁금하시겠습니다만, 점점 더 수준이 낮아지는 모습입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정상 통화에 직접 배석한 빈드먼 중령은 의회 비공개 증언에서 통화 녹취록 초안에 핵심 단어가 누락됐다고 밝혔는데요.

빈드먼 중령은 "외국 정부에 미국 시민에 대한 조사를 요구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했고, 이같은 우려를 상급자에게 공식 표명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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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30 20:30:44
    • 수정2019-10-30 20:5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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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조사를 공식화하는 결의안을 발의했습니다.

공개 청문회와 목격자 증언 공개 등 탄핵 절차를 규정한 이번 결의안은 오는 31일 표결에 부쳐질 방침입니다.

[척 슈머/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 "하원의 조사 결과를 기다려봐야겠습니다. 가끔 이 대통령이 얼마나 수준 낮은지 궁금하시겠습니다만, 점점 더 수준이 낮아지는 모습입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정상 통화에 직접 배석한 빈드먼 중령은 의회 비공개 증언에서 통화 녹취록 초안에 핵심 단어가 누락됐다고 밝혔는데요.

빈드먼 중령은 "외국 정부에 미국 시민에 대한 조사를 요구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했고, 이같은 우려를 상급자에게 공식 표명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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