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8차’ 재심 청구 전 수사결과 발표 어려워”

입력 2019.11.05 (19:34) 수정 2019.11.05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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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범 논란이 일고 있는 화성연쇄살인 8차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재심 청구 전에 수사 결과를 발표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배용주 경기남부경찰청장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재심을 청구하더라도 법원에서 재심 개시 결정 전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며 "재심 개시 결정 전에 수사 결과를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8차 사건 범인으로 잡혀 20년 간 옥살이를 한 윤모 씨는 이춘재가 8차 사건을 자백했다고 알려진 뒤 재심을 준비 중이며, 윤 씨 측은 다음 주 재심을 청구하기 전 경찰이 수사 결과를 발표해줬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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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 8차’ 재심 청구 전 수사결과 발표 어려워”
    • 입력 2019-11-05 19:35:23
    • 수정2019-11-05 19: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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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범 논란이 일고 있는 화성연쇄살인 8차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재심 청구 전에 수사 결과를 발표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배용주 경기남부경찰청장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재심을 청구하더라도 법원에서 재심 개시 결정 전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며 "재심 개시 결정 전에 수사 결과를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8차 사건 범인으로 잡혀 20년 간 옥살이를 한 윤모 씨는 이춘재가 8차 사건을 자백했다고 알려진 뒤 재심을 준비 중이며, 윤 씨 측은 다음 주 재심을 청구하기 전 경찰이 수사 결과를 발표해줬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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